Abstract
Purpose : To evaluate the diagnostic value of dipstick urinalysis($Multistix^{(R)}$) as a screening test for urinary tract infection(UTI) in acute febrile children. Methods : We compared dipstick uinalysis (leukocyte estease(LE) and nitrite) with microscopic urinalysis (WBC and bacteria) and urine culture in 80 children with UTI and 605 children without UTI, who were admitted due to acute fever at EWHA Womans University Hospital between Oct. 1994 and Feb. 1996. Results : 1) In dipstick urinalysis, LE and nitrite were positive in 38.7%, and 13.8% of 80 children with UTI and in 2.1%. and 1.2% of 605 children without UTI. 2) In microscopic urinalysis, WBC and bacteria were positive in 31.2%, and 17.5% of 80 children with UTI and in 4.1%, and 0.6% of 605 children without UTI. 3) Positive rate of LE on dipstick urinalysis was 38.7%, which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31.5% of WBC on microscopic urinalysis (P<0.05). Positive rate of nitrite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to that of bacteria. 4) Sensitivity, specificity, positive predictive value, negative predictive value of dipstick urinalysis were 43.7%, 98.3%, 63.6%, 92.9% which were not significant different to 40.0%, 99.0%, 54.0%, 92.3% of microscopic urinalysis. The sensitivity of combined dipstick and microscopic urinalysis were still low(50%). 5) Additional positive rate of microscopic urinalysis to negative dipstick urinalysis was 6.3%(5/80) in 80 children with UTI. Conclusion : The sensitivity of dipstick urinalysis was low and additional value of microscopic urinalysis was minimal in febrile UTI. So urine culture is mandatory in acute febrile children even though dipstick and microscopic urinalysis are negative.
목적 : 급성 발열 환아에서 요로감염의 조기 진단과 신속한 치료는 신손상을 예방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최근 개발된 dipstick 요분석($Multistix^{(R)}$)은 간편 신속하고 저렴하여 성인 요로감염의 선별검사로서 가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음성 검사시에는 보다 시간이 걸리고 비용이 드는 현미경적 요분석이나 요배양 검사를 대치할 수 있다고 하였으나 소아에서는 연령과 증상 유무에따라 상반괸 결과가 보고되어 있다. 이에 저자들은 발열을 보인 영유아에서 요로감염의 신속한 선별검사로 dipstick 요분석의 진단적 가치를 평가하고자 한다. 방법 : 1994년 10월부터 1996년 2월까지 이화여자대학 부속병원 소아과에 발열을 주소로 입원한 영유아 685명(남 392명, 여 29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방광 천자나 2회의 중간뇨 배양검사에 의해 요로감염으로 확진된 80명(11.6%)과 타 질환으로 판명된 605명 (88.4%)에서 dipstick 요분석 ($Multistix^{(R)}$)의 leukocyte esterase(LE), nitrite 검사를 현미경적 요분석(백혈구, 세균)및 요배양 검사와 비교하였다. 결과 : 1) Dipstick 요분석상 요로감염 환아에서의 LE 양성율은 38.7% (31/80), nitrite 양성율은 13.8% (11/80)로 낮았고 비요로감염 환아에서도 LE 양성율 2.1% (31/605), nitrite 양성율 1.2% (7/605)가 관찰되었다. 2) 현미경적 요분석상 요로감염 환아에서의 백혈구 양성율은 31.2% (25/80), 세균 양성율은 17.5% (14/80)로 낮았고 비요로감염 환아에서도 백혈구 양성율이 4.1% (25/605) 세균 양성율이 0.6% (4/605)가 관찰되었다. 3) Dipstick 요분석의 LE 검사 양성율 38.7%는 현미경적 요분석의 백혈구 양성율 31.2%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P<0.05), dipstick 요분석의 nitrite 검사 양성율 13.8%는 현미경적 요분석의 세균 양성율 17.5%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4) Dipstick 요분석은 민감도 43.7%, 특이도 98.3%, 양성 예측치 63.6%, 음성 예측치 92.9%로 현미경적 요분석의 40.0%, 99.0%, 54.0%, 92.3%, 60.0%, 4.5%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0.05). 두 검사를 상호보완 하더라도 민감도는 50.0%로 여전히 낮았다. 5) Dipstick 요분석에서 음성이나 현미경적 요분석에 양성인 경우는 5례로 현미곁적 요분석에 의하여 6.3% (5/80)에서 추가 진단되었다. 결론 : 급성 발열을 보이는 영유아에서 요로 감염의 선별 검사로서 dipstick 요분석의 민감도는 낮았고 현미경적 요분석으로 보완하여 약간 상승하였다. 그러나 상호 보완 하여도 민감도는 여전히 낮기 때문에 두 검사가 음성이어도 요배양 검사는 필수적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