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체조직질병(結締組織疾病)에 병발(倂發)된 간질성폐병변(間質性肺病變)에 대(對)한 활혈화어법(活血化瘀法)의 치료효과(治燎效果) 연구(硏究)

  • Published : 1997.02.25

Abstract

간질성폐질변(間質性肺疾變)은 결체조직질병(結締組織疾病)의 상견(常見)되는 병발증(倂發證)이지만, 지금까지는 이상적(理想的)인 치료법(治療法)이 없었다. 본(本) 연구(硏究)는 본병(本病)의 병리기전(病理機轉)이 중의(中醫)에서의 "어혈(瘀血)"증(證) 상호(相互) 유사(類似)한 것으로부터 시작(始作)하여, 중의(中醫)의 "활혈화어법(活血化瘀法)"과 결합(結合)하여 치료(治療)하면서 환자(患者)의 폐기능(肺氣能) 검사결과(檢査結果)의 변화(變化)를 추적(追跡)해, 그 치료효과(治療效果)에 대(對)한 평가(評價)를 내리는 작업(作業)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풍습과(風濕科)에 의뢰(依賴)하여 결체조직질병(結締組織疾病)에 간질성폐병(間質性肺病)이 병발(倂發)한 환자(患者)를 선별(選別)한 후(後)에, 서의치료(西醫治療) 통(通)해서 그 원발성(原發性) 질병(疾病)이 은정(隱靜)한 상태(狀態)에까지 이르도록 한 후(後), 필요(必要)한 최저량(最低量)의 서의약(西醫藥)만을 유지(維持)케 하였다. 환자(患者)의 의사(意舍)에 따라서 두 개의 조(組)로 나누어, 실험군(實驗群)은 중의(中醫)에서 회진(會診)하고, Raynaud 증후군(症候群)의 유무(有無)에 따라서, 당귀사역탕(當歸四逆湯) 혹(或)은 혈부축어탕(血府逐瘀湯)을 농축분제(濃縮粉劑)로 투여(投與)하며 연속(連續)하여 6개월간(個月間) 치료(治療)하였다. 대조군(對照群)의 경우(境遇)에는 중의(中醫)가 회진(會診)하지 않았다. 14개월(個月)동안 모두 실험군(實驗群) 23례(例)와 대조군(對照群) 16례(例)를 대상(對象)으로 연구(硏究)를 하였는데, 모두 여성환자(女性患者)였다. 압축성폐용량(壓軸性肺用量)(FVC), 폐총용량(肺總用量)(TCL), carbon monoxide에 대(對)한 폐(肺)의 확산능력(擴散能力)(DLCO), 그리고 폐포공기량(肺泡空氣量)(VA)에 대(對) DCLO의 비(比)를 지표(指標)로 삼아, 폐기능(肺氣能)의 손상정도(損傷程度)에 따라서 box plot으로 분석(分析)하고, 폐기능(肺氣能)의 손상(損傷)을 측정(測定)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실험결과(實驗結果), 실험군(實驗群)이 대조군(對照群)에 비(比)해서 치료(治療) 전(前)보다 명현(明顯)한 개선(改善)이 있었다. 폐기능(肺氣能)을 검사(檢査)한 수치(數値)들을 일반적(一般的)으로 통계처리(統計處理)한 것을 응용(應用)하고, TCL과 FVC의 모형식(模型式)을 만든 결과(結果), 실험군(實驗群)에서 FVC가 치료과정(治療過程)의 기간(其間)과 정비례(正比例)하여 향상(向上)되고, 또한 치료효과(治療效果)가 명현(明顯)하게 나타나기 시작(始作)하는 시기(時期)가 중의(中醫) 치료과정(治療過程)을 거친 실험군(實驗群)의 제(第)12개(個)에서 DLCO와 DLCO/VA의 향상(向上)이 나타나는 시기(時期)와 거의 일치(一致)하는 것을 발견(發見)하였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