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tribution of Epiphytic Bacteria and Acid-Tolerant Bacteria on the Phyllosphere in the Industrial and Clean Areas

공단지역 및 청정지역 식물 잎권의 잎표면세균 및 내산성세균의 분포

  • 안종훈 (대전대학교 이과대학 미생물학과) ;
  • 방숙진 (대전대학교 이과대학 미생물학과) ;
  • 한남정 (대전대학교 이과대학 미생물학과) ;
  • 송왕영 (대전대학교 이과대학 미생물학과) ;
  • 황소영 (대전대학교 이과대학 미생물학과) ;
  • 이인수 (한남대학교 이과대학 미생물학과) ;
  • 박성주 (대전대학교 이과대학 미생물학과)
  • Received : 1997.11.22
  • Accepted : 1997.12.31
  • Published : 1997.12.30

Abstract

Total, direct viable count, and acid-tolerant epiphytic bacterial population sizes were quantified on leaves of chestnut tree (Castanea crenata S. et Z.) near Taejon Industrial Estate affected by acid precipitation and deposition as well as in the clean natural forest area, Mt. Kyejok, in Taejon city from August 1996 to August 1997. Geometric mean numbers of total, direct viable count, and acid-tolerant epiphytic bacteria were $9.9{\times}10^5cell/cm^2$, $1.6{\times}10^6cell/cm^2$, and $7.1{\times}10^3cfu/cm^2$ respectively, being 1.5, 2, and 2.6 times those in the clean area. Acid-tolerant epiphytic bacterial numbers at pH 5.6 by MPN method were $3.3{\times}10^4$ in the industrial area, about the same as the number, $3.4{\times}10^4MPN/cm^2$, of the clean area. Acid-tolerant bacterial number at pH 4.0 was $1.9{\times}10^{-1}MPN/cm^2$ in the industrial area, whereas none was detected in the clean area. Acid-tolerant bacteria at pH 3.0 were not detected at all in the industrial area as well as in the clean area. Epiphytic bacterial population sizes were generally the greatest in May when leaves are emerged and grew hut the lowest in November when defoliation occurs. These results showed that air pollutant deposition on leaves did not cause a decrease of epiphytic bacteria at least and acid deposition on leaves did cause an increase of acid-tolerant bacteria.

산성강하물의 영향을 받는 대전공단지역과 영향을 받지 않는 청정지역인 대전 계족산 자연휴양림에서 자라는 밤나무(Castanea crenata)의 잎표면에서 서식하는 총세균수, 생존세균수, 종속영양세균수, 내산성세균수를 1996년 8월부터 1997년 8월까지 5회에 걸쳐 조사하였다. 공단지역 잎표면 평균 총세균수, 생존세균수 및 종속영양세균수는 각각 $9.9{\times}10^5cell/cm^2$, $1.6{\times}10^6cell/cm^2$, $7.1{\times}10^3cfu/cm^2$로서 청정지역에 비하여 각각 1.5배, 2배, 2.6배 정도로 관찰되었다. MPN법으로 측정한 pH 5.6에서의 잎표면 내산성세균수는 공단지역 $3.3{\times}10^4$, 청정지역 $3.4{\times}10^4MPN/cm^2$로 거의 같았고, pH 4.0에서의 내산성세균수는 공단지역에서 $1.9{\times}10^{-1}MPN/cm^2$인 반면 청정지역세서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pH 3.0에서의 내산성 잎표면세균수는 공단지역과 청정지역의 잎권 어느 곳에서도 검출되지 않았다. 한편 계절별 잎포면세균수의 분포는 대체로 잎이 나기 시작하여 크기가 가장 작은 5월에 최대를, 그리고 낙엽이 지는 11월에 최소를 나타내었다. 이런 결과는 공단지역의 대기오염물질의 침적이 주변의 식물 잎표면 세균수를 감소시키지는 않으며, 특히 산성강하물의 영향으로 내산성세균수가 증가함을 보여주고 있다.

Keywords

Acknowledgement

Supported by : 교육부 기초과학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