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enital Midgut Malrotation : Radiological Findings

선천성 중장 회전 이상의 방사선학적 소견

  • An, Jae-Hong (Department of Diagnostic Radiology, College of Medicine, Yeungnam University) ;
  • Hwang, Mi-Soo (Department of Diagnostic Radiology, College of Medicine, Yeungnam University) ;
  • Park, Bok-Hwan (Department of Diagnostic Radiology, College of Medicine, Yeungnam University) ;
  • Koh, Jung-Kon (Department of Diagnostic Radiology, College of Medicine, Yeungnam University)
  • 안재홍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진단방사선과학교실) ;
  • 황미수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진단방사선과학교실) ;
  • 박복환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진단방사선과학교실) ;
  • 고중곤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진단방사선과학교실)
  • Published : 1997.12.30

Abstract

An accurate early diagnosis of congenital midgut malrotation is essential to prevention of catastrophic effects of volvulus. To evaluate the usefulness of radiologic examinations in diagnosing intestinal malrotation, we retrospectively analyzed radiologic findings and operation records of 17 intestinal malrotation patients, who were radiologically diagnosed. The age range of the patients studied were from 1day to 12years. The presenting symptoms were vomiting, vomiting with abdominal pain, abdominal distention, diarrhea and failure to thrive. The viewpoints of this analysis were the location of duodeno-jejunal flexure on barium meal and cecal location on barium enema. Sixteen of 17 patients, who were radiologically diagnosed, were surgically proven, but one patient with annular pancreas was false positive. In the case of 3 surgically proved patients, malrotation was suspected on barium meal prior to the barium enema, but final diagnosis was determined on barium enema examination. We concluded that a barium enema should be performed on all children with suspected malrotation where the initial upper gastro-intestinal study was normal or suspicious on account of the small incidence of false positive and false negative barium meals.

1987년 5월에서 1997년 10월까지의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임상적으로 선천성 중장 회전 이상을 의심하여 방사선학적으로 진단되고 수술을 시행한 17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임상소견과 수술 기록 및 방사선학적 소견을 후향적으로 분석한 결과는 임상적인 주된 증상은 구토나 구토를 동반한 복통이었으며, 수술 소견상 16명의 환아에서 선천성 중장 회전 이상이 확진되었고, 1명의 환아에서 중장 회전 이상 없이 윤상 췌장으로 진단되었다. 모든 환아에서 상부 위장관 조영술과 바륨 관장술을 시행한 결과, type I인 경우가 3명, type IIA가 2명, type IIC가 1명, type IIIA가 5명, type IIIc가 4명이었으며 이중에서 type IA로 진단된 1명은 수술 소견상 윤상 췌장으로 확인되었다. 수술로 확진된 16명의 환아중 13명은 상부 위장관 조영 소견에서 선천성 중장 회전 이상이 진단되었고 3명의 환아에서는 상부 위장관 조영 소견은 확실하지 않았으나 바륨 관장 소견상 선천성 중장 회전 이상이 증명되었다. 결론적으로 선천성 중장 회전 이상은 중장 염전과 장 괴사와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출생 첫 주에 높은 사망률을 보이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며, 임상적으로 선천성 중장 회전 이상이 의심되면 상부 위장관 조영술을 먼저 실시해야 하고 십이지장 공장 접합부가 정상적으로 위장 유문부와 같은 축상에 있는지 우측 측사위 촬영에서 확인해야된다. 비록 정상 소견을 보일지라도 위음성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바륨 관장술을 실시해서 압박, 사위, 좌측와위 촬영에서 맹장과 회장 말단부의 위치를 확인해야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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