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ldhood Kidney Diseases
- Volume 1 Issu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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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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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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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84-0242(pIS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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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84-0250(eISSN)
Prognostic Factors in Childhood IgA Nephropathy
소아 IgA 신병증의 예후에 관한 고찰
- Park Jae-Hyun (Departments of Pediatrics,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
- Kim Pyung-Kil (Departments of Pediatrics,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
- Jeong Hyeon-Joo (Departments of Pathology,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
- Choi In-Joon (Departments of Pathology, Yonsei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 Published : 1997.05.01
Abstract
After the first description of IgA nephropathy by Berger in 1968, the prognosis of this disease was considered favourable. However recent studies have revealed that IgA nephropathy result in end stage renal desease in 25-30% by 20 years. Heavy proteinuria, hypertension, histological high class are regarded as poor prognostic factors. In 1996, Yagame et al reported the new histopathologic grading with a strong correlation between the grading, heavy proteinuria, high s-Cr level and renal survival. The aims of this study are to determine whether the pathological grading and other clinical parameters could contribute to predicting the outcome of this disease eventhough pediatric patients. Seventy nine patients (59 males, 20 females) with IgA nephropathy were examined. Patients were 2.08-15.17 years of age (
목적 : IgA 신병증은 다양한 임상 소견을 보일 수 있으며 초기에는 대부분 예후가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었으나 현재는 발병 20년후 20-30%가 말기 신부전증을 초래한다고 알려져 있다. IgA 신병증의 예후를 예측하기 위한 여러 조사에서 발병 초기의 심한 단백뇨, 고혈압, 조직 병리학 상의 심한 변화 등이 있을 경우 예후가 나쁘다고 하였다. 1996년 Yagame등은 IgA 신병증에서 새로운 조직 병리학적 분류를 하였고 WHO 분류 방법이 사구체 병변을 중심으로 한데 비해 세뇨관과 간질의 변화까지 포함하고 있어 이들의 분류 방법이 더 우수하며 추적관찰 결과 만성 신부전의 예후 인자로써 유용하다고 발표하였다. IgA 신병증에서 임상 증세, 검사 소견, WHO 및 Yagame 등의 조직 병리학적 분류 등과 추적 관찰시 만성 신부전과의 상관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1984년 1월부터 1996년 2월까지 소아과에 입원하여 신생검상 메산지움에 IgA가 현저히 침착되어 있어 IgA 신병증으로 진단된 환아 79명을 대상으로 평균 27개월의 추적관찰시 신 기능이 정상인군(73례)과 만성 신부전으로 진행한 군(6례)을 서로 비교하여 IgA 신병증에서의 예후 예측 인자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결과 : 1) 성별, 나이, 증상기간 등은 양군간 차이가 없었으나 내원시 고혈압이 있을 경우 만성 신부전으로의 진행이 많았다. 2) 내원시에 여러 임상 검사중 심한 단백뇨가 만성 신부전으로의 진행이 많았다. 3) WHO 및 Yagame 등의 조직 병리학적 분류 모두 소아 환자에서는 예후와의 관련을 찾을 수 없었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보아 IgA 신병증 환아에서 내원시에 심한 단백뇨, 고혈압이 있을 경우 추적 관찰 결과 예후가 좋지 않았다. 그러나 본 연구의 경우 치료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대상 환아가 적었기에 향후 이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