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측량학회지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Surveying, Geodesy, Photogrammetry and Cartography)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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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237-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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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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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98-4850(pIS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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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88-260X(eISSN)
원격탐사 자료를 이용한 자연재해분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Analysis of Natural Disaster Using Remote Sensing Data
초록
본 연구에서는 홍수 및 가뭄 피해지역 에 대한 객관적이고 효율적 인 조사방법으로서 인공위성 자료를 이용한 흔적분석의 타당성을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각 피해시기에 관측된 위성자료와 이와 비교할 평시의 위성자료에 대하여 각각 토지피복분류 작업을 실시하였고, 중첩분석을 통하여 홍수 및 가뭄흔적을 파악하였다. 이후 현지조사 자료와 비교 분석함으로서 그 타당성을 검토하였다. 대체적으로 홍수흔적 분석은 당해 연도의 자료만으로도 어느정도 분석이 가능하였으며, 그 분석결과가 현지조사와 상당히 잘 일치하고 있고, 현지조사시 파악하지 못했던 지역들도 상당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홍수흔적 조사에서는 발생 후 수개월 지나 실시하는 현지조사보다 위성자료를 이용한 분석이 훨씬 정확하고 효율적임을 알 수 있었다. 가뭄흔적 분석에 있어서는 경년변화의 분석을 통하여 객관적으로 수자원의 고갈현상 파악은 가능하나 그 변화가 매우 미미하게 감지되며, 농작물의 피해는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지만 실질적 인 피해조사에는 부적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The goal of this research is to evaluate methodology that uses satellite data for the analysis of flood and drought damaged area. Land cover classification were performed using satellite data that were acquired at disaster periods and comparatively normal times. Damaged area was extracted by use of overlay analysis in land cover change and compared with the field survey results. The results show analysis of flood damaged area could be carried out with single scene acquired at adequate day, and are corresponded with field survey data very well. And also, some areas that had been missed in field survey were found. The suggested method proved to be more accurate and effective way for mapping inundated areas of floodplains than field survey that would be held a few month later. The results on the analysis of drought damaged area show that drained water could be detected just only in small area, and crop damaged area could not be verified in objective validity. Drought analysis by remote sensing was proved not to be adequate for practical use in this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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