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ater Environment at the Seokdae Waste Landfill Area in the Pusan Metropolitan City

부산 석대 폐기물 매립지 일원의 수질 환경

  • 정상용 (부경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
  • 권해우 (대한광업진흥공사 기술사업처) ;
  • 이강근 (서울대학교 지질과학과) ;
  • 김윤영 (서울대학교 지질과학과)
  • Published : 1997.12.01

Abstract

The Seokdae Waste Landfill is a middle-sized site used from June, 1987 to May, 1993. Many joints and faults are developed in andesitic rocks and rhyolitic rocks distributed at the landfill. The chemical analyses of leachates, streams and groundwaters sampled in July, 1996 and June, 1997 show that the concentrations of leachates and streams were decreased, and that the groundwater qualities became worse. The groundwater contamination is deeply extended to not only shallow groundwater but also bedrock-groundwater around the Seokdae Waste Landfill Area. The range of groundwater contamination by the leachates is about 500 m to the west and about 1 km to the south from the boundaries of the waste landfill. The development of monitoring wells and pumping wells, the construction of a leachate-treatment facilities, and the adjustment of the existing grout curtains are necessary for the control of water pollution at the Seokdae Waste Landfill Area.

부산 석대 생활폐기물 매립지는 1987년 6월부터 1993년 5월까지 만 6년간 사용된 중간규모의 매립장이다. 매립장에 분포하는 안산암질암과 유문암질암에는 절리와 단층이 발달되어 있다. 1996년 7월과 1997년 6월에 2차에 걸쳐 침출수, 하천수 및 지하수의 수질을 조사한 결과 침출수와 하천수의 수질은 농도가 약간 감소되었으나, 지하수 수질은 더 악화되었다. 석대매립지의 지하수 오염은 충적층에 개발된 천층지하수는 물론이고, 150m 심도의 암반지하수들도 오염이 심화되어 있다. 침출수에 의한 지하수 오염범위는 매립장 경계에서 서쪽으로 약 500 m 정도, 남쪽으로 약 1 km 정도 까지이다. 석대 매립지 주변 수질의 오염제어를 위해서는 매립지 일윈에 감시정 및 채수정의 개발, 침출수처리장 건설, 기존의 지하 차수벽시설 보완작업 등이 필요하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