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female Enterobius vermicularis in the posterior fornix of vagina of a Korean woman

한국 성인 여성의 질에서 발견된 요충 성충

A 33-year-old Korean woman, para 2, visited an obstetrics and gynecology clinic, Kumi-shi, Kyongsangbuk-do, due to postcoital spotting and flank pain. She had a tubal ligation 7 years before and demonstrated back pain during menstruation. She revealed a foul smelling discharge without complaint of itching. Enterobiw vermicularis eggs were demonstrated during microscopic examination of a smear taken from the posterior fornix of the vagina. On endoscopic examination of her vagina, a live worm was found in the posterior fornix. The worm was removed and identified as a female E. uemiculcris based on morphology. This is the first case report of vaginal enterobiasis in Korea.

1995년 12월 2일 33세의 한국 여성이 성교 후 점상 출혈과 복통을 주소로 경상북도 구미시의 한 산부인과의원을 방1문하였다. 환자는 2회의 출산을 하였고. 7년 전 난관결찰을 시술 받은 바 있으며. 월경 시에는 요통이 있었다고 하였다. 환자 질 분비물은 악취가 났으나 가려움증을 호소하지는 않았다. 질의 후원개에서 채취한 검체 도말에서 요충란이 관찰되었다. 질 내시경으로 질의 후원개에서 살아있는 충체를 검출하였고. 형태학적 관찰에 의거하여 요충의 자충으로 동정하였다. 이 증례는 한국 성인 여성에서 발생한 요충의 질내 이소기생증의 제1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