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를 잇는 사람들-안양 로마제과, 가족사랑으로 이어지는 기업

  • Published : 1996.03.01

Abstract

제과일이 기피직종으로 인식되면서 제과점의 인력난이 심각하다고 한다.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옴짝 달싹할 수 없이 일에 매달려야 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인력난이 심각하다고 아우성을 치면서도 자식에게 기술도 전수하면서 힘든 가게 일을 물려주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여기 '쉽지 않은 일'을 한 제과점을 소개한다. 부모는 망설였지만 어려서부터 일을 거들면서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그 속에서 제과 일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된 아들의 의지가 확고했기에 나타난 결과였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