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성 횡격막 파열에 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Evaluation of Traumatic Diaphragmatic Ruptures

  • 조재민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 ;
  • 김은기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 ;
  • 이종국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 ;
  • 박승일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
  • 발행 : 1996.11.01

초록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에서는 1989년 1월부터 1996년 2월까지 외상성 횡격막 파열로 진단되어 수술을 시행하였던 환자 50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남녀 성비는 4:1이였다. 연령 분포는 2세부터 80세까지로 평균 연령은 37세 였다. 외상의 종류로는 둔상이 39례였고 관통상이 11례로서, 둔상인 경우 교통사고가 29례, 추락사고 7례, 경운기 사고가 3례였으며, 관통상인 경우에는 자상 9례, 총상 1례, 유리에 찔린 경우가 1례 였다. 가장 빈번한 증상은 호흡곤란, 흉통 및 복통이었고, 파열 부위는 둔상인 경우 좌측이 30례, 우측이 9례였으며, 관통상인 경우에는 좌측이 8례, 우측이 3례였다. 수술 접근 방법은 18례에서 개흉술을 시행하였고 3례는 개흉 및 개복술을, 29례는 개복술을 시행하였다. 수술후 합병증은 15례로서 둔상인 경우에는 창상 감염이 5례, 호흡 부전이 3례 ,수흉 및 장폐쇄가 각각 2례였으며 농흉, 신부전 및 패혈증이 각각 1례였다. 관통상인 경우는 창상 감염이 2례, 농흉이 1례였다. 사망은 3례로서 사망 원인은 패혈성 쇼크, 뇌손상 및 호흡 부전이 각각 1례였다.

From January 1989 to February 1996, 50 patients with a traumatic diaphragmatic rupture were treated at the Yonsei University Wonju College of Medicine. There were 40 male and 10 female patients. The ages ranged from 2 to 80 years, with peak incidence in third decades. Thirty-nine cases had blunt trauma (traffic accident 29, falls down 7, others 3), and 11 cases had penetrating injuries (stab injury 9, gun shot 1, broken glass 1). The most common symptoms were dyspnea (76%), chest pain (58%), and abdominal pain (52%). In blunt trauma, the rupture was located in the left in 30 cases, right in 9 cases and in penetrating trauma, the rupture was located in the left in 8 cases and in the right in 3 cases. Eighteen cases underwent thoracotomy alone, 29 cases underwent laparotomy only and 3 cases had combined thoracotomy and laparotomy. The postoperative mortality occurred in 6% (3 cases), and the cause of death were septic shock (1), intracranial hemorrhage (1), and respiratory failur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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