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s of design research (디자인학연구)
- Volume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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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23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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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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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8046(pIS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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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88-2987(eISSN)
A Study on the Anterior Creative Attributes of Chaos and Fratals and Their Applicability to Environmental Design
카오스, 프랙탈의 창조적 속성과 환경디자인에의 적용가능성에 관한 연구
Abstract
The world-view of a period or a society refers to the way it conceives of the order and governing principles of the universe. The ad and outcome of the crealive process of a designer reflect his or her world-view or value system. Contemporary students of design seem to find the traditional approach to art based upon the Euclidean logic rather redudive and confining and are trying to develop a new way of thinking and methodology, a new frame of reference. In this study, I am offering the chaos- and fractal theory, concepts drawn from science, as a new anchoring point for design. This approach makes use of the concept of chaos as the basis of a new, open system that enables a designer to find and generate numerous visual possibilities immanent in chaos. Likewise. fractal geometry is offering new concepts and vocabularies for the study of physical universe and design thinking, as well as bridging the gap between science and art. The number of structural possibilities fractal theory generates for environmental design seems to be virtually unlimiLl'd. In fine. this study places a great emphasis on the new approaches t() the environment we inhabit. which I hope will contribute to generating a greater number of creative possibililil:s for environmental design.
어느 시대나 사회의 세계관이란, 우주의 질서와 원리를 표명하는 당대의 시대 정신응ㄹ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디자이너의 가치관은 디자인 행위 및 그 결과로 함축되어 나타난다. 최근 디자인 학 연구에 있어 종래의 환원 적, 유클리트 적 디자인의 한계를 인식하고 그에 대응하는 새로운 사고와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지향해야 함이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본 연구는 새로운 과학 이론으로서의 카오스, 프랙탈 이론을 연구를 위한 준거의 틀로 삼고 있다. 연구결과 창조적 디자이너의 사고와 환경디자인 과정은 혼돈 속에 내재된 질서와 많은 개연성 중에서 가능성을 선택하는 일련의 혼돈 스런 개방시스템으로 설명되었다. 또한 과학, 예술의 상보적 관계 속에서 프랙탈 기하학은 자연인식과 디자인 사고에 새로운 개념과 언어를 제공하고 있으며, 환경디자인 방법에 무한한 조형적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국 본 연구는 변화된 세계관과 패러다임을 지향하는 사고방식을 강조하였으며, 환경디자인에 있어 창조적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