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를 이용한 도시주거환경의 평가 및 정비지구 유형화

A GIS Approach towards the Evaluation of the Urban Residential Environment and to Zoning for Management

  • 발행 : 1996.10.01

초록

현재 우리나라 도시의 주거환경 정비에 있어서 구체적인 구역지정 기준이 없으며 체계적인 정비방식 지정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GIS를 이용하여 도시내 주거환경의 수준을 체계?으로 평가하고 정비가 요구되는 지구의 유형화를 시도했다. 이를 위해 종로구 창신동 지역을 사례대상으로 3단계의 GIS분석이 이루어졌다. 즉 도시주거환경의 4대 질적 목표 --안정성, 건강성, 편리성, 쾌적성--를 중심으로 대상지의 환경적 수준을 평가하고, 분석결과 주거환경의 질이 불량하다고 나타난 지역에 대해서는 주택수준, 기반시설, 건물밀도 측면에 대한 세부분 분석을 실시했다. 그리고 그 결과 나타난 유형별 정비지구에 대해 적절한 정비사업방식을 지정했다. 이같은 노력은 주로 전문가의 직관이나 단편적 판단에 의존하던 기존의 방법을 보다 체계적이고도 합리적인 방법으로 전환하려는 것으로서 유사 도시개발정책의 수립에도 유용할 것이다.

Current management endeavors towards the urban residential environment lack in specific evaluation criteria and relevant strategies. This study attempts to systematically evaluate the quality of the residential environment and to zone areas that need improvement. In the case of the Changshin -dong area, three steps were performed in GIS analyses. First, the quality of residential en¬vironment was evaluated in terms of four environmental objectives-- i.e. safety, health, convenience, and amenity. Second, for the areas that do not satisfy any of the four requirements above, zonig was conducted in terms of housing quality, infrastructure, and housing density. Finally, relevant strategies for improvement were assigned to those areas. The approach presents a shift from a current method that manily relys on experts' intuition or biased judgement, to a more systematic and logical one. Such an approach is expected to be useful for establishing other urban developmental strateg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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