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과학현장-성큼 다가선 '벽걸이텔레비전' 시대

  • 발행 : 1995.12.01

초록

'꿈의 TV'라고 하는 벽걸이 텔레비전의 양산시대가 2~3년내로 다가오고 있다. 세계 액정시장을 독점하다시피하고 있는 일본의 전자메이커들은 1997년부터 일본에서 방영되는 고선명 화질의 '하이버전' 본방송과 1998년 일본 나가노(장야)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과 때를 맞추어 두께 25mm 이하의 얄팍한 벽걸이TV를 본격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일본 기업들은 화면의 크기에 따라 20인치 정도까지는 액정디스플레이(LCD), 20~60인치는 플라스마 디스플레이(PDP) 그리고 그 이상은 투사형 프로젝션으로 차별화하여 개발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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