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책 이야기

  • Published : 1995.07.05

Abstract

인류문명 속에서 책과 기억은 '역'의 함수관계를 맺어왔따. 다니엘 부어스틴의 책에는 이 흥미로운 역사가 묘사돼 있다. 인쇄술이 퍼지기 전, 기억의 전성기는 책이 등장하면서부터 소멸되기 시작한다. 망각이 기억의 전제조건이라는 역설도 등장한다. 하지만 기억은 주체의 마지막 보루가 아닐는지.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