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 Volume 12 Issu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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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8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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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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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99-8010(eISSN)
An Analysis of 94 Percutaneous Renal Biopsies
경피적 신생검 94례에 대한 분석
- Kang, Ho-Jung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College of Medicine, Yeungnam University) ;
- Lim, Sang-Woo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College of Medicine, Yeungnam University) ;
- Do, Joo-Yeung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College of Medicine, Yeungnam University) ;
- Yoon, Kyung-Woo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College of Medicine, Yeungnam University)
- Published : 1995.06.30
Abstract
A clinical and histopathological study was performed on ninety-four patients with nephrotic syndrome (91 idiopathic and 3 secondary) who were admitted to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Yeungnam University Hospital during the period of nine years, from January 1985 to May 1994. The results were as following. 1. the ratio of male to female was 1.76:1. In young age group, minimal change was the most predominant type. In old age group, membranous glomerulonephritis and focal glomerulosclerosis were predominant types. 2. The primary nephrotic syndromes were 96.8% and secondary nephrotic syndromes were 3.2%. Histopathologic findings of 94 renal biopsy tissue were classified into minimal change (43.6%), mesangial proliferative glomerulonephritis (29.8%), membranous glomerulonephritis (12.8%), TypeI membranous proliferative glomerulonephritis (4.3%), focal glomerulosclerosis (3.2%) and others (6.4%). 3. The response of eighty-six patients treated with steroid showed complete remission in 51.2%, partial remission in 20.9%, steroid dependent in 2.3%, and no effect in 25.6% of cases respectively. The response to steroid therapy was most effective in the patients with minimal change lesion. 4. In the patient with membranous proliferative glomerulonephlitis, long-term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inhibitor treatment showed less deterioration of renal function.
저자들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내과에서 1985년 1월부터 1994년 5월까지 시행한 경피적 신생검 110례 중, 추적관찰이 가능한 94례(원발성 91례, 속발성 3례)를 대상으로 조직형별에 따른 임상상과 치료반응을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신생검 전 임상진단은 신증후군이 69례, 무증상성 요이상 20례 등이었고, 연령분포는 15세에서 30세사이가 총 52명으로 전체의 55.3%를 차지하였으며 남녀비는 1.76 : 1로 남자가 많았다. 2) 병리 조직학적소견상 원발성 신증후군은 미세변화 신증후군 41례(43.6%), 메산지움증식성 사구체신염 28례(29.8%), 막성 사구체신염 12례(12.8%), Type I 메산지움모세관성 사구체신염 4례(4.3%), 소상성분절상 경화증 3례 (3.2%), 반월상 사구체신염 3례(3.2%)였으며, 속발성은 루푸스 신염 2례(2.1%), B형 간염 연관 막증식성 신염 1례(1.1%)로 전체적으로 미세변화 신증후군이 가장 많았고, 젊은 연령층에서는 미세변화 신증후군과 메산지움증식성 사구체신염이 많았으며 50세 이상의 노인층에서는 막성 사구체신염과 소상성분절상 사구체경화증이 많았다. 3) 스테로이드 치료에 대한 효과는 치료를 시행한 86례 중 41례(47.7%)가 완전관해를, 18례(20.9%)가 부분관해를, 5례(5.8%)가 스테로이드 의존성을 보였으며, 스테로이드 의존성 5례중 4례에서 cyclosporin A를 사용하여 4례 모두에서 단백뇨의 관해를 보였고, 스테로이드에 반응이 없었던 경우는 22례(25.6)였으며, 이외에 ACE inhibitor와 항혈소판제제를 사용하였으나 현재까지 단백뇨의 관해는 볼 수 없었고, 이중 메산지움증식성 사구체신염 1례와 막성 사구체신염 1례, 반월상 사구체신염 1례, 루푸스 신염 1례 등 모두 4례에서 만성 신부전으로 진행하였다. 4) 조직형별로 치료에 대한 효과는 미세변화 신증후군이 가장 좋았으며 스테로이드 의존성을 보인 5례중 4례에서 cyclosporin A를 사용하여 4례 모두에서 단백뇨의 관해를 보였으며, 메산지움모세관성 사구체신염 4례는 스테로이드 사용없이 항혈소판제제와 ACE inhibitor 등을 사용중이며 단백뇨의 개선은 보이지 않고 있으나 현재까지 전 예에서 정상 신기능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