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 슬러지의 시용이 토양 이화학성과 벼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Residue from Remicon on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Paddy Soils and Rice Growth

슬러시 처리구에서 수수와 1수립수의 증가에 기인하여 현미수량이 청도 10%, 진주 15%, 여천 7% 증가하였다. 슬러지 처리구에서 현미증 규산의 함량이 높았다. 벼 재배시 레미콘 슬러지를 34.8톤/ha 수준에서 처리하면 토양의 pH상승효과가 크고, 석회자원과 칼리공급원으로서의 이용 가능성이 큼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여천의 간척지 토양에 슬러지를 시용할 경우 pH 7.2 이상으로 알칼리 반응을 나타내고 토양의 고상율을 증가시키므로 레미콘 슬러지의 사용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The sludge application increased the panicle number per plant and number of spikelets per panicle, resulting in an increase in yield by 10% at Cheongdo, 15% at Chinju and 7% at Yeocheon. With the sludge application (3% w/w), $SiO_2$ content of brown rice was significantly increased. The sludge aplied up to 34.8 ton per hectare increased pH, calcium, and potassium in paddy soils, the application of the sludge to reclaimed saline soil at Yeocheon needs to be reevaluated since the sludge increased soil pH to 7.2 and aggravated drain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