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본 연구는 율속이 실제 자신의 가정화목을 위해서 함께 살며 서로 지켜야 할 경계의 글을 고찰한 것이다. 우리는 가족이 화목하고 가문이 번창하는 것을 최대의 보람으로 생각하고 화목한 가정을 바라지만 실제로 가정화목을 위해 구체적내용을 정해놓고 실천하기는 어렵다. 본 자료는 내용이 구체적이고 실생활에 적용하는데 반복교육이란 적극적인 방법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어떠한 내용으로 이루어졌으며, 그것의 현대적 의미는 어떠한가를 분석했다. 전체적인 내용은 효도.공경.정성.사랑을 바탕으로 한 규범들을 제시하고 있으며, 함께 살기 위해서는 남을 이해하려고 하며 나를 극복해 나가는 극기의 정신이 강조되었다. 과거의 전통적인 가족화목의 윤리를 옛모습 그대로 오늘의 가정에 적용시키기 어려울 것이지만 화목을 위한 경과 성의 사상에 의해 가족성원간에 자연히 형성되는 애정은 중요한 유대와 화목의 구실을 할 것이다. 화목한 가정을 위해서는 이기성을 자제하고 율속과 같이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교육이 유년기부터 이루어져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