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Effect of licorice root(Glycyrrhiza Uralensis Fischer) on the Dongchimi(watery radish kimchi) fermentation was investigated by measuring physicochemical, microbiological and sensory properties during fermentation up to 41 days. Dongchimi with the various levels(0, 0.5, 1.0, 1.5%) of licorice root was fermented at two temperatures : Group A was fermented at $10^{\circ}C$ and group B was fermented at $4^{\circ}C$ after keeping at room temperature($16{\pm}0.5^{\circ}C$) for 24 hours. During the fermentatiion, pH was slowly lowered in all Dongchimi samples and pH of Dongchimi added licorice root was a little higher than that of Dongchimi without licorice root. Total acidity of group A was slightly larger than that of group B and Dongchimi added licorice root showed small content than that of Dongchimi without licorice root. Reducing sugar content was reached maximum value in 13 days of fermentation in Dongchimi added licorice root of group A and B, group A decreased remarkably in 32 days of fermentation in all samples and group B was maintained in the rest sample except for Dongchimi without licorice root and Dongchimi added 1.5% licorice root. Total vitamin C of Dongchimi added licorice root was slightly higher than that of Dongchimi without licorice root of two groups. Lightness lowered gradually with the fermentation and Dongchimi without licorice root decreased a little than that of Dongchimi added licorice root. The number of lactic acid bacteria in Dongchimi added licorice root was more numerous than that of Dongchimi without licorice root. As a result of the sensory evaluation, group B showed higher scores than group A and Dongchimi added 0.5% licorice root was the most preferable one.
천연 재료 중의 하나로 항산화 효과가 있는 감초를 동치미에 첨가하므로써 동치미의 맛과 발효숙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따. 감초 첨가량을 0, 0.5, 1.0, 1.5%로 달리하여 담근 동치미를 $10^{\circ}C$에 저장한 것(A군)과 실온($16{\pm}0.5^{\circ}C$)에서 24시간 숙성 후 $4^{\circ}C$에 저장한 것(B군)을 각각 41일 까지 발효숙성 시키면서 이화학적 특성(pH, 총산 함량, 환원당, 총 비타민 C, 색도), 미생물학적 특성 및 관능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pH는 모든 실험구에서 점차로 낮아졌는데 감초 첨가구의 pH가 감초를 첨가하지 않은 구 보다 약간 높았다. 총산 함량은 증가함을 보여 A군이 B군 보다 약간 많은 총산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감초 첨가구가 감초를 첨가하지 않은 구 보다 적은 총산 함량을 나타내었다. 환원당 함량은 A군과 B군 모두 발효 13일에 감초 첨가구에서 가장 많이 증가하였으며 A군은 발효 32일에 모든 첨가구에서 크게 감소하였고, B군은 감초를 첨가하지 않은 구와 1.5% 감초 첨가구를 제외하고는 증가된 환원당 함량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였다. 총 비타민 C 함량은 A군과 B군 모두 감초를 첨가한 구가 감초를 첨가하지 않은 구에 비해서 전반적으로 약간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B군이 A군 보다 총 비타민 C 함량이 약간 높았다. 색도는 A군과 B군 모두 발효의 진행과 함께 점차적으로 명도가 낮아졌는데 감초를 첨가하지 않은 구가 감초 첨가구에 비해서 덜 감소하였다. 젖산균수는 A군과 B군 모두 발효 2일에 크게 증가하여 발효 41일에 크게 감소하였고, B군의 경우는 계속 유지되었다. 감초 첨가구가 감초를 첨가하지 않은 구 보다 젖산균수가 더 많았다. 관능검사 결과 전반적으로 숙성일이 지남에 따라 A군 보다 B군의 점수가 더 높았으며 0.5% 감초 첨가구를 가장 좋아하였다. 본 실험의 결과에서는 전반적으로 $10^{\circ}C$에 저장한 것(A군) 보다 실온($16{\pm}0.5^{\circ}C$)에서 23시간 숙성 후 $4^{\circ}C$에 저장한 것(B군)이 약간 우수했으며, 이화학적 특성에 있어서 감초를 첨가한 구가 많은 총 비타민 C 함량이나 젖산균수를 나타냈고, 관능검사 결과에서는 0.5% 감초 첨가구를 가장 좋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