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최근들어 기상학자들의 기상이변 학설을 뒷받침 하듯이 지구촌 곳곳에서 가뭄, 홍수 등이 계속 발생한다는 보도를 자주 접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93년 냉해, 94년의 유래없이 오래 지속된 여름 무더위, 가뭄으로 농작물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러한 자연재해를 극복하고 식량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이러한 두해(年)의 기상이변이 벼생육과 수량 및 병해충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를 돌이켜 보고, 앞으로 언제 있을지도 모를 기상재해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