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쳐쓰기' 통해 옛책의 묵은 흠 벗겨낸다

  • Published : 1994.01.05

Abstract

최근 나온 개정판들을 보며 한 소장학자는 "관련분야의 정보를 모두 수렴하고 재해석, 새로써야 하는 그 방대한 작업은 학자라고 해서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고 높이 평한다. '학문적 성실함'의 표본이 될 만한 역저의 개정판이 많아진다는 것은 우리학계의 신진대사가 그만큼 활발해진다는 증거에 다름아니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