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outing Characteristics and Herbicidal Responses of Purple Nutsedge

향부자 괴경의 출아특성과 제초제에 대한 반응

To establish an efficient herbicide screening method for purple nutsedge(Cyperus rotundus) control, its sprouting characteristics, tuber production and responses on several herbicides were investigated under greenhouse condition. The tubers stored at $4^{\circ}C$ after sterilization with the diluted prochloraz(Spotac) solution showed higher sprouting than the non-sterilized did. The harvested tubers were not dormant, and the sterilized tubers which stored at low temperature had a sprouting capability of about 80% after 6 months. If the fresh weight of purple nutsedge tubers was decreased to below 48%, they could not sprout. However, the tubers soaked in water and then stored at low temperature could sprout by 88% even 6 months later. Sprouting and initial growth of tuber were much better at $35^{\circ}C$-day/$25^{\circ}C$-night than at 30/$20^{\circ}C$ or 25/$15^{\circ}C$. The half-sected tubers, which were prepared by setting the intact tuber of above 1.2g latitudinally, were shown similar initial growth to the intact but those sected crucifically were not.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half-sected tuber itself can be used as a material on herbicide screening. About 1000 tubers could be harvested when 10 tubers planted in a pot($56{\times}35{\times}16cm$) filled with the artificial soil were cultivated in greenhouse of $35^{\circ}C$-day/$25^{\circ}C$-night for 3 months(April-July, 1993). Chlorimuron, Bentazon and Norflurazon were selected as the standards for the screening because of providing relatively effective control on purple nutsedge in both soil-surface and foliar spray treatment.

향부자 괴경의 저장조건, 환경조건 및 취급방법에 따른 출아력과 기존제초제들에 대한 반응차이를 조사하여 괴경을 제초활성검정의 실험재료로써 이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을 찾고자 실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수확당시에도 높은 출아력을 보여 휴면이 없었으며, 괴경을 수세하여 스포탁(prochloraz 25%) 2000배액에 소독한 후, 저온조건에 자체 저장했을 때가 가장 높은 출아력을 보여 저장 3, 6개월째에 각각 90, 80%였다. 2. 괴경은 생체중의 54.3%가 수분이었으며 수분함량이 낮아질수록 출아력이 떨어져 생체 중 감소율이 48% 이상에서는 사멸되었다. 그러나 괴경을 $4^{\circ}C$ 물속에 6개월간 보관하여도 88% 이상의 출아력을 가졌다. 3. $35^{\circ}C/25^{\circ}C$ 조건에서 출아 및 초기생육속도가 가장 빠르며, 괴경당 출아눈수도 $25^{\circ}C/15^{\circ}C$ 조건에서 3.8개, $30^{\circ}C/20^{\circ}C$ 조건에서는 4.8개로써 온도가 높을수록 많았다. 4. 전반적으로 괴경무게가 큰 것일수록 생장력이 좋았지만 중간크기 이상의 것 간에는 생육면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 이를 1/2 절단하여도 괴경당 출현 눈수 또는 생체중에는 차이가 없었으며 1/4 절단했을 경우만 괴경당 출현 눈수가 적었다. 따라서 중간크기 이상의 괴경(약 1. 2g 이상)을 1/2 정도도 절단하여 실험 재료로 사용하여도 무방하리라 생각되었다. 5. 실제 $56{\times}35{\times}16cm$ 크기의 폿트에 원예용 부농상토를 담고 괴경 10개를 섬은 다음 3개월간(4월-7월) 재배한 경우 약 1000개의 괴경을 수확할 수 있었다. 6. 처리한 제초제들 중 향부자에 대해 가장 낮은 농도에서 양호한 방제력을 보인 것은 Chlorimuron이었고, 처리농도는 높지만 토양 및 경엽처리에서 모두 확실한 방제력을 가지는 것은 Bentazon, Norflurazon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