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leaf growth of several woody plants and ait tempera ture in early growing season (from April to June) in deciduous forests, I surveyed the changes of leaf area (LA), leaf weight (LW) and specific leaf area (SLA) of 19 specles, in two areas Namhansansung (NA) and Taegwallyong (TA) area in which that the latitudes are similer ($37^{\circ}28'N$ at NA and $37^{\circ}27'N$ an TA), but annual mean-temperatures were different ($11.8^{\circ}C\;in\;NA, \;6.3^{\circ}C$ in TA) for two years, 1991 and 1992. In the same species, the plants of NA began to grow 10-25 days earlier than those of TA, but the latter grew faster than the former. On 10 June the values of LA and LW per leaf were similar in the two areas but the maximum values of SLA were higher in NA. In the same plant, the values of LA and LW were constant year by year, except for PYIOLUS leveilleana, Quercus mongolica, Symplocos chznensis for. pilosa and S t y a r ubussiu. In N A , the leaves be gan to grow during the first ten days of April, and eariler in 1992 than in 1991, and daily mean temperature (DMT) of the former from 27 March to 6 April were higher than those of thc latter. But the LA increased faster in 1991 than in 1992. and DMT from 10 April to 16 April were higher in 1991 than in 1992.
온대 낙엽수림에서 생육초기 기온과 잎의 생장과정 사이에 관계를 규명하기 위하여, 연평균기온이 크게 다른 두 지역-남한산성과 대관령 지역-에서 1991년과 1992년의 2년간 수 종 목본식물을 대상으로 잎의 생장 즉, 엽면적과 잎의 건중량 변화를 조사하였다. 동일 수종에서 연평균기온이 5.5$^{\circ}C$ 낮은 대관령 지역의 것은 남한산성 지역의 것에 비하여 생장의 시작은 10~25일 늦으나 생장이 완료된 시기는 0~20 일 차이를 보였다. 그리고 엽면적과 잎의 건중량은 두 지역이 유사하였으나, 생육초기 비엽면적의 최대치는 기온이 낮은 대관령 지역의 것이 적었다. 동일 개체의 경우, 생장이 거의 완료된 시기의 엽면적과 잎의 건중량은 대부분의 수종에서 매년 일정하였으나 신갈나무, 노린재나무, 개벗나무, 쪽동백 등은 변이가 컸다. 남한산성 지역에서 1992년이 1991년보다 3월 하순과 4월 초순의 일평균기온이 높았고 잎이 이른 시기에 생장을 시작하였으나, 4월 중순의 일평균기온 및 잎의 생장속도는 그 반대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