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존

  • Published : 1993.05.01

Abstract

50억 인류의 보금자리 지구호에 비상이 걸렸다. 광활한 우주속에 단 하나뿐인 생명선 지구호가 몹쓸 「환경병」에 걸려 시름시름 기력을 잃고 있다. 이대로 가다간 머지않아 마실 물과 숨쉴 공기마저 걱정해야 할 시대가 올지 모른다. 일부 환경학자는 지구호는 결국 환경때문에 종말을 맞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가 지구호를 살리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은 여기에 있다. 지난해 6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에서 열린 「환경과개발회의(UNCED)」도 이같은 노력의 일환이었다. 우리의 삶의 터전 지구는 과연 어느 정도로 환경이 악화돼 있는 것일까. 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일까. 관련학자들의 진단과 처방을 소개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