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최근 세계 화학계를 휩쓸고 있는「버키볼」연구붐으로 이색적인 이 탄소분자(탄소60)에 관한 논문은 매 13시간마다 한편 꼴로 연간 7백여건의 논문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 중에는 특별한 성질을 가진 이 탄소가 장차 수퍼로켓연료와 새로운 암치료제에서 21세기의 새로운 플라스틱, 털같이 가벼운 배터리, 마이크로베어링 그리고 새로운 종류의 컴퓨터칩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분야로 응용의 날개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기대를 걸고 있는 사람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