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시집 "생명" 펴낸 피천득씨

  • Published : 1993.09.20

Abstract

피천득옹의 전화목소리는 목소리 큰 40대 정도의 성량이다. 그의 나이는 "생명을 천착할" 83세이다. 수필가로서의 명망이 더 높은 그가 한평생의 삶의 연륜이 고스란히 담긴 시집 "생명"을 펴냈다. 삶이 곧 문학이라는 그의 문학세계는 이번 시집에서도 확연히 드러난다. 청빈의 은자로 불리는 그의 생애가 단아.간결한 시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