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cutaneous Catheter Drainage of Lung Abscess

폐농양의 경피적 카테타 배농법

Background: Recently, lung abscess tends to be increased in patients with underlying disease, most of whom are unsuitable for surgery when medical treatment fails. The patients with giant lung abscesses do not frequently respond to antibiotics and often have life-threatening complications. Therefore, more intensive cares are required in these patients. We studied the results and effects of percutaneous catheter drainage in these patients. Method: We performed fluoroscopy-guided percutaneous pigtail catheter (8.3 F) drainage by Seldinger technique in 9 cases of lung abscess (in 7 cases, intractable to medical treatment for an average of 8.4 days and in 2 cases, catheter drainage immediately performed due to a large cavity that was initially 10 cm in diameter). We compared 10 cases of lung abscess as control group which had receieved conventional medical treatment alone. Results: Seven of the 9 patients in study group of percutaneous drainage and 7 of the 10 patients in control group of medical treatment alone clinically improved in the average of 1.8 and 8.7 days, respectively. The mean duration of drainage was 13.2 days. There were 3 cases of death from massive hemoptysis, asphyxia of pus, and sepsis in control group, as compared with 2 cases of death from hepatic encephalopathy and sepsis in study group. The malfunctions of catheter occurred in these 2 cases, obstruction and dislodgement. But there were no significant pleuropulmonary complications of percutaneous drainage. Conclusion: Percutaneous drainage is effective and relatively safe in the management of lung abscesses refractory to medical therapy or giant lung abscesses.

연구배경 : 최근에는 폐농양이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들에서 많이 발생함에 따라 내과적 치료의 실패율이 증가하고 폐절제술도 시행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폐농양으로 인한 사망률이 오히려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또한 거대한 공동의 폐농양 환자에서는 치명적인 합병증이 우려되어 이들에 있어서는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요구되어지고 있다. 저자들은 이러한 환자들에서 경피적 배농을 시행하여 그 치료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내과적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치명적인 합병증이 우려되는 거대한 폐농양이 있는 9예를 대상으로 하여 경피적 배농술을 시행하였고 경피적 배농은 8.3F pig-tail 카테타를 투시하여 Seldinger 방법을 이용하여 삽입하였다. 이와 함께 고식적 내과 치료만을 한 폐농양 환자 10예를 대조군으로 하여 치료 효과 및 합병증 등을 비교 검토하였다. 결과 : 고식적인 내과적 치료만을 시행한 군에서는 평균 8.7일에 임상적 호전을 보였으나 카테타 배농을 시행한 군에서는 평균 1.8일에 임상적 호전이 있었다. 그리고 경피적 배농시의 카테타 배농기간은 평균 13.2일이었다. 사망한 예는 대조군에서는 대량 객혈과 농에 의한 질식 그리고 패혈증 등으로 사망한 3예가 있었고 경피적 배농을 실시한 군에서는 간성혼수와 패혈증으로 사망한 2예가 있었다. 경피적 배농술에 따른 폐장 및 흉막 합병증은 없었으며 카테타 폐쇄와 전위 등의 기능부전 2예가 있었다. 결론: 경피적 배농술은 내과적 치료에 효과가 없는 경우와 거대한 폐농양 환자에서 비교적 안전하게 시도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법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