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Fluid inclusion has been widely used to study the origin and physiochemical conditions of ore deposits. However, it is difficult to get the accurate physiochemical data from fluid inclusion study due to the error of microthermometric data and the complexity of calculation of density and isochore of fluid inclusion. The computer programs HALWAT, $CO_2$, and CHNACL written by Nicholls and Crowford (1985) partly contributed to improve the accuracy of physiochemical data by using complicated equations. These programs are applied to determine the densities and isochores of fluid inclusions for the Cretaceous Keumhak mine using Choi and So's data (1992) and for the Jurassic Samhwanghak mine using Yun's data (1990). The estimated PoT for Keumhak mine from calculated isochores of coexisting fluid inclusions are $230^{\circ}{\sim}290^{\circ}C$ and 500~800 bar which matche well to the poT estimated by Choi and So ($280^{\circ}{\sim}360^{\circ}C$ and 500~800 bar, 1992). However, the poT for Samwhanghak mine estimated in this study by combining the calculated isochores and sulfur isotope geothermometer data by Yun (1990) are about 4~7 kb at $329{\pm}50^{\circ}{\sim}344{\pm}55^{\circ}C$ which are quite different form the P-T estimates by Yun ($255^{\circ}{\sim}294^{\circ}C$ and 1.2~1.9kb, 1990). This discrepancy caused by misinterpretation of homogenization temperature (Th) of fluid inclusion and by application of inappropriate isochores. The application of homogenization temperature and/or inappropriately selected isochore to determine the trapping PoT condition of ore-deposits should be avoided, particularly for ore-deposits formed at pressures higher than 1~2 kb.
유체포유물은 광상의 기원과 물리화학적인 환경 연구에 널리 사용되어져 왔다. 하지만 측정치의 오차와 유체포유물의 밀도와 isochore 등의 계산에 있어 그 과정의 복잡성 때문에 유체포유물에 내포한 물리화학적인 정보를 정확히 알아내는 것은 매우 힘들다. HALWAT, $CO_2$ 그리고 CHNACL 등의 컴퓨터 프로그램들은 (Nicholl and Crowford, 1985) 유체포유물의 밀도와 isochore 등을 복잡한 공식을 이용하여 계산함으로서 유체포유물로 계산될 수 있는 물리화학적인 정보의 정확도를 개선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이들 프로그램을 백악기에 형성된 금학 광산에 대한 최상훈과 소칠섭 (1992)의 유체포유물 측정치와 쥬라기에 형성된 삼황학 광산에 대한 윤성택 (1990)의 유체포유물 측정치에 적용하여 보았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결정된 금학광산의 온도-압력조건은 $230^{\circ}{\sim}290^{\circ}C$, 500~800 bar로서 최상훈과 소철섭 (1992)에 의하여 추정된 온도-압력조건인 $280{\sim}360^{\circ}C$, 500~800 bar와 유사하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 결정된 삼황학 광산에 대한 온도-압력 조건은 대략 4~7 kb, $328{\pm}500^{\circ}{\sim}55^{\circ}C$ 이며 이는 윤성택 (1990)에 의하여 추정된 온도-압력 조건인 1.2~1.9kb, $25^{\circ}{\sim}294^{\circ}C$와 차이를 보여준다. 삼황학 광산에서의 온도-압력 추정에 있어서의 차이는 광상의 온도-압력조건 추정에 있어 균일화 온도와 유체포유물의 포획온도를 동일시하고 적당치 못한 isochore의 사용함에 기인한다. 금학광상의 경우는 낮은 압력조건 (<1~2kb)에서 균일화 온도와 유체포유물의 포획온도가 비슷하기 때문에 큰 차이를 보여 주지 않았다. 따라서 1~2kb보다 높은 압력조건에서 형성된 광상에서는 광상의 온도-압력조건 추정에 있어 균일화 온도의 잘못된 적용과 적당치 못한 isochore의 사용을 피하여야 하며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 소개된 컴퓨터 프로그램 이용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