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열증의 음성증상소견을 보인 양측 전두엽 위축환자 1례

A Case of Atrophy of Bilateral Frontal lobe Which Showed Negative Symptoms of Schizophrenia

  • 노태용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
  • 김진성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 Rho, Tae-Yong (Department of Psychiatry College of Medicine, Yeungnam University) ;
  • Kim, Jin-Sung (Department of Psychiatry College of Medicine, Yeungnam University)
  • 발행 : 1993.12.30

초록

기질적 정신장애라 함은 뇌세포 기능의 장애로 인한 지남력 장애, 기억력 장애, 인격 기능 및 판단력의 장애와 정서의 천박성으로 특징지어지는 증상군으로 알려져왔다. 이에 본 저자들은 환자가 사회적 고립, 무의욕, 무감동, 사고의 빈약 등의 특징적인 정신분열증 음성증상소견을 주소로 입원하였으나 정밀한 검사를 한 결과 양측 전두엽의 위축으로 인한 기질성 정신장애로 밝혀진 환자를 경험하였기에 그의 임상증상을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The authors have experienced a case of organic mental disorder with bilateral frontal lobe atrophy in a 36-year-old man. He showed negative symptoms of schizophrenia such as anhedonia, social withdrawal, flat affect, poverty of 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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