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종자의 파종 전처리가 발아 및 묘의 균일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re-sowing Treatments of Tobacco Seed on Germination and Seedling Uniformity

  • 발행 : 1993.12.01

초록

담배종자는 매우 미세하기 때문에 육묘과정에서 많은 노동력이 소요된다. 또 담배종자는 보통 2월 하순경부터 조기에 파종하는 경향이므로 저온조건에서의 발아의 안정성이 요구된다. 따라서 저온조건에서 발아가 촉진되고 또한 균일한 묘를 확보하기 위한 기술은 담배종자를 묘상에 직파했을 경우에 반드시 필요한 요건이 된다. 따라서 본시험에서는 파종 전에 담배종자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전처이하여 발아속도의 촉진 및 묘의 균일성에 미치는 영향 등을 조사하여 육묘의 성력화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1. 파종 전 처리로 인하여 최종 발아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발아속도, 온실에서의 출현속도는 SMP, PEG, DPI처리에서 모두 향상되었으며 특히 SMP처리에서 월등하였다. 2. SMP처리에서 묘의 생장도 가장 켰고 아울러 묘가 가장 균일하였다. 3. SMP처리시 처리재료로 사용된 Agro-Lig의 수분함량은 일정량이상일 경우에 전처리효과에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처리시의 온도는 높은 온도(2$0^{\circ}C$)에서 처리한 것이 낮은 온도(15$^{\circ}C$)에서 처리한 것보다 정의 방향으로 발아속도 및 출현속도에 영향이 켰다.

Pre-sowing treatments of tobacco seeds (cv. NC82) were evaluated as a means of improving the speed of emergence, early seedling growth and uniformity of the seedlings. Seeds were treated through the use of polyethylene glycol 6000(PEG), solid matrix priming(SMP), chilling and dark-preincubati(DPI). Under the laboratory condition of 15$^{\circ}C$, all the treated seeds germinated more rapid and the time to 50% germination(T50) reduced than control. Among the treatments, SMP was the best to reduce the T50 for germination. All the treatments did not affect the final germination percentage, while the chilling showed of little benefit for germination and T50. Under the greenhouse condition, seedling from SMP emerged earlier and more uniformity and also greater mean fresh and dry weight showed than other treatments. The advantage of T50 from SMP was affected more in temperature than in water content of Agro-Lig during the treatment.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