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M Strategy in Electrical Industries

전자산업에 있어서의 CIM 구축방향

  • Published : 1993.02.01

Abstract

CIM추진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에서는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일반, 경제, 기술, 경영환경 등과 자사의 현상을 면밀히 검토한 후 CIM구축 필요성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필요하다고 결정되었다면 도달할 목표와 범위를 명확히 설정하고 경쟁사에 비해 강점으로 하는 것을 중심으로 하여 단계적으로 접근해 나가는 전략적 추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리라 생각된다. 기술의 벽은 점차 두터워지고 후발국으로부터의 강력한 추격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때 부문전체의 통합을 통하여 경쟁력을 제공하려는 CIM시스템 구축에 대한 국내 전자업계의 기대와 관심은 당연하다 하겠다. 그러나 치밀한 현상분석 과정 없이 선진 경쟁사를 그대로 모방하여 구 축한다든지 또는 하드웨어 시스템 위주로 추진한다든지 혹은 단계별 순서를 밟지 않고 성급하게 서두른다면 초기에 기대하였던 효과에 크게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지적해 두고 싶다. 계 획은 크게 착수는 작게라는 말도 있지만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하부구조(infrastructure)를 강하게 구축하는 노력을 집중적으로 기울이는 동시에, CIM에 대한 기본방향과 전략수립시 실 행부서를 적극 참여시킴으로써, 실행부서가 중심이 되는 계획설정과 추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