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n Publising Journal, Monthly (출판저널)
- Serial No.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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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ges.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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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2
비평가가 읽은 이 계절의 시집
Abstract
지금 우리가 절망의 시대, 혼돈의 시대를 살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시는 이러한 조건을 무시할 수 없고 무시해서는 안된다. 그러나 일상에 발이 묶여 인식의 해방을 꾀하지 못한다면, 시는 어설픈 잠언에 빠지고 우리사회의 흐름처럼 퇴행하고 말 것이다. 한용운, 이육사 등의 시적 성취가 주는 교훈을 되새겨 볼 일이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