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한낱 향수로만 남아있는 활판인쇄의 현주소

활판인쇄가 사라지고 있다. 전산사식방법이 도입되면서 급속도로 빨라진 이러한 현상은 이제 활판인쇄의 앞날을 '절망'으로 몰아놓고 있는 형편이다. 이제 9개업체만이 남아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나, 몇년 후에는 활판인쇄기계가 박물관의 한켠을 차지할지도 모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