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케이트-출판인 31인의 92년 설계와 새해 구상

  • Published : 1992.01.05

Abstract

국내외를 거세게 휘몰아쳤던 격변의 회오리가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새로운 해를 맞는다. 국제질서의 급격한 변화만큼이나 많은 변화를 겪었던 지난해의 우리 출판계는 양적인 성장과 함께 상업주의 출판에 대한 경계가 심각하게 대두되었는가 하면 출판산업의 국제화, 현대화, 과학화를 위한 기초를 마련하기도 했던 해로 평가된다. 새롭게 대두된 과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일구어놓은 성과를 발전시켜야 할 시점에 서있는 우리 출판계가 나아갈 방향은 어떻게 모색돼야 하는가. 일선에서 뛰는 출판인 31인의 목소리를 통해 92년 우리 출판계가 지향해야 할 바를 점검하고 새해의 설계를 들어본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