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기관.단체의 성격과 새해의 중점사업

  • 발행 : 1992.01.20

초록

우리 출판계는 세계 10위권의 출판량을 기록하는 양적인 성장과 함께 점차 다양한 분야로 전문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출판관련단체들의 수도 늘고 있으며 활동 역시 더욱 활발해지고 있는 상태다. 이 단체들은 첫째 출판에 관한 이론의 체계화를 위한 연구사업을 펼치는 연구단체, 둘째 유통이나 편집.출판정책 등 출판계 안팎의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그 개선책을 토론하는 단체, 그리고 해당분야 전문 출판사들의 정보교환과 출판의 활성화를 주된 목적으로 구성된 것들로 그 성격이 크게 대별된다. 현재 활발한 사업전개로 출판 흐름을 돕고 있는 이들 17개 단체들의 성격과 그간의 성과 그리고 올해의 중점사업을 알아본다. 이미 출판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널리 인식된 대한출판문화협회.한국출판협동조합.한국출판금고 등의 공익단체와 간행물윤리위원회.한국출판연구소 등은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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