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위축성 신절석술 55례

Anatrophic Nephrolithotomy; Experience in 55 Cases

  • 김태진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
  • 박동춘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 Kim, Tae-Jin (Department of Urology College of Medicine, Yeungnam University) ;
  • Park, Tong-Choon (Department of Urology College of Medicine, Yeungnam University)
  • 발행 : 1992.06.30

초록

1983연 7월부터 1990년 6월까지 만 7년동안 비위축성 신절석술을 시행하였던 5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후 합병증과 잔석의 빈도 등을 중심으로 임상적 관찰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가장 흔한 주소는 측복통으로 40례(72.7%)에서 나타났고, 다음은 혈뇨로 16례(29.1%)였고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된 경우는 4례(7.3%)였다. 동반질환은 타요로계 결석 질환이 16례(29.1%)로 가장 많았으며, 그외에 고혈압 11례(20.0%), 위궤양 7례(12.7%), 신낭종 5례(9.1%)등이었다. 수술전 요배양검사에서는 양성이었던 경우가 19례(34.5%)로 나타났으며, 그중 포도상구균이 5례로 가장 많았고, 그외에 대장균 3례, 녹농균 3례, Proteus 및 Acinebacter가 각각 2 등이었다. 신결석의 형태에 따른 분포는 다발성결석이 20례, 완전녹각석이 13례, 부분 녹각석(분지결석)이 10례, 신배결석이 9례, 신우결석이 3례이었다. 신결석의 성분분포는 수산칼슘과 인산칼슘의 혼합결석이 22례(40.0%)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수산칼슘석이 17례(30.1%), 인산마그네슘암모늄석이 8례(14.5%), 뇨산석이 3례(5.5%) 등이 순이었다. 평균수술 시간용 219.8분이었고 신혈관 차단시간용 평균 43.5분이었으며, 수술중 수혈은 22례(40.0%)였으며 수술당 평균수혈양은 2.36 pints이었다. 수술후 합병증은 지속적 요로감염 5례(9.1%), 무기폐 4례(7.3%), 일시적 뇨누출 2례(3.6%), 지연출혈 2례(3.6%) 및 요저류 2례(3.6%) 등이었고, 술후 3mm이상의 잔류결석은 15례(27.3%)였으나, 추적관찰중 8례(53.3%)에서 자연배출 되었고 결석의 재발은 2례(3.6%)에서 관찰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비위축성 신절석술은 결석조각을 모두 제거하고 누두성형을 시행하여 뇨정체를 없애줌으로써 결석재발의 빈도를 감소시키는데 좋은 방법이라고 사료된다.

55 consecutive anatrophic nephrolithotomies on 53 patients performed between July, 1983 and June, 1990 were reviewed. The patients(36 male and 19 female) ranged in age from 3 to 72years. The operation time averaged 219.8 minutes with a range of 120-330 minutes, and the ischemic time ranged between 20 and 90 minutes, with a mean of 43.5 minutes. Postoperative complications developed in 18 patients, which were such as persistent urinary tract infection in 5cases(9.4%), atelectasis in 4(7.5%), transient urine leak in 2(3.8%), delayed bleeding in 2(3.8%) and urinary retention in 2(3.8%), Postoperative residual stones were identified in 15(27.3%), but in 8 of these 15patients stones were delivered spontaneously and thus 48 of 55 cases(87.3%) became stone free, The recurrence of stone was noted in 2 out of 48 patients during the short followup period. Anatrophic nephrolithotomy seems to be an effective method compared to other procedure because of decreasing recurrence of stone by complete stone removal and reconstruction of abnormal collecting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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