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양잠과 다회육

  • 양성열 (농촌진흥청 잠업시험장)
  • 발행 : 1992.12.01

초록

우리나라 양잠의 안정적 성장 발전을 위해서는 생산기반의 재정비 및 호당 양잠 규모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하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따라서 이를 위한 생산체계의 획기적인 탈바꿈의 하나로 애누에 공동육을 함으로써 농가에서 누에의 사육기간을 단축하는 것이 시급히 요청된다고 림은 "잠사업이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적 대응방안"에서 주장한 바가 있었다. 1. 전제조건 1) 애누에 공동육이 꼭 이루어져야 한다. 2) 뽕밭 생산성이 저해 받아서는 안 된다. 3) 성력 기계기구 개발 및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4) 가장 중요한 것은 잠작안정이다. 5) 각 잠기별 표준관리된 잠종이 공급되어야 한다. 6) 각 수견 시기에 맞추어 고치공판이 이루어져야한다. 2. 누에 사육시간 선정 1) 뽕나무 생리를 감안한 가지뽕 수확법에 따른 누에 사육기간은 춘잠기는 5월 하순부터 6월 중순까지이고 추잠기는 9월 초순부터 하순까지이다. 2) 병충해 방제관리상으로는 하잠 및 초추잠만이 문제점이 있다. 3) 잠작에 따른 사육기간은 춘잠기는 5월 하순부터 6월 중순까지이며 추잠기는 9월 초순부터 중순까지잠작이 양호하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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