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화잔류토 지반에 타설된 말뚝의 주면마찰 특성 연구

A Study on the Skin Friction of Piles Driven into Residual Soils

  • 이명환 (정회원 고려대학교 생산기술연구소) ;
  • 이인모 (정회원 명지대학교 공과대학 토목공학과 교수, 정회원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토목환경공학과 부교수, 정회원 삼성종합건설(주) 기술연구소, 삼성종합건설(주) 기술연구소)
  • 발행 : 1992.06.01

초록

말뚝의 주면마찰력은 전체 지지력중 상당한 하중을 지지할 수 있으나 실제 설계시에는 무시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주면마찰력을 설계에 반영할 경우에도 계산결과의 신뢰도는 매우 낮은 것이 현실이다. 국내의 사정은, 설계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은 표준관입시험 결과뿐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빈곤하며 특히 국내에 많은 화강암, 편마암의 풍화잔류토에 관해서는 설계자료가 극히 희박해 외국에 비해 열악하다. 최근에 국내에서 개발된 간편한 말뚝재하시험(simple pile loading test: SPLT)의 사용은 선단지지력과 주면마찰력의 별도 측정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풍화잔류토 지반에서의 SPLT 결과를 분석하여 N값에 의한 새로운 설계관계식을 제안하였다.

Though the pile skin friction can take substantial amount of load carrying capacity, it has often been ignored in the design. Even when the pile skin friction is taken into consideration, it is questionable about the reliability of estimating it. It has been even worse in Korea. since in most cases the available information is only the SPT N values and not much information has been known about the correlation between N value and the pile skin friction in residual soils. With SPLT (Simple Pile Loading Test) it is possible to measure the pile skin friction separately from the tip resistance. In this research, results of the measured pile skin friction in residual soils are analysed. And a new design correlation based on SPT N value is prop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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