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of fish pathology (한국어병학회지)
- Volume 5 Issue 2
- /
- Pages.93-118
- /
- 1992
- /
- 1226-0819(pISSN)
- /
- 2233-5412(eISSN)
Histopathological study of chronic nitrite toxicity on the japanese eel, Anguilla japonica
아질산의 만성중독증에 의한 참장어(뱀장어)의 병리조직학적 연구
- Yang, Han-Choon (Department of Aquaculture, National Fisheries University of Yeosu) ;
- Chun, Seh-Kyu (Department of Fish Pathology, National Fisheries University of Pusan)
- Published : 1992.12.30
Abstract
The research was carried out to examine the chronic toxic effects of nitrite on the Japanese eel, Anguilla japonica by neans of histological observations. Young eel, 10.8g mean body weight. were exposed to 6 different concentrations of nitrite(1, 5, 10, 20, 30 and 40ppm) for 10 weeks. Each concentration was treated under 5 different levels of pH(5.5, 6.0, 6.5, 7.0 and 7.5) and each of these treatment was tested at 2 different temperature regimes(
담수어류중의 주요 양식대상종인 참장어(뱀장어), Anguilla japonica TEMMINCK et SCHLEGEL의 아질산 독성에 의한 만성적인 중독증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pH 5.5와 6.0에서는 6주째부터 아질산의 농도에 관계없이 참장어 복면에 회색반문이 생겼다. pH 5.5에서는 시일이 경과함에 따라 점액물질이 많이 분비되어 백탁되면서 참장어는 죽기 시작했다. 2. 아질산 10ppm구에서 8주간 사육하였을 때 혈액이 갈색으로 변하였고, 아질산 30ppm구에서 8주간 사육하였 때 빈혈증상이 나타났다. 3. 아질산의 농도가 높을 수록, pH가 낮을 수록 아가미 상피세포 조직의 표면에 점액물질의 분비가 많아졌다. 4. 아질산의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염세포의 수가 감소되었으며, 아질산 40ppm구에서는 새변의 선단 부위에서만 염세포가 관찰되었다. 5. 아질산의 농도가 10ppm 이상인 경우 새변의 퇴행성 변성이 진행되어 상피세포의 박리와 탈락이 일어나며 2차새변의 모세혈관이 위축되고 붕괴되었으며 또한 만곡증상도 많이 나타났다. 6. 수온과 아질산의 농도가 높을수록 새변에 혈전이 많이 생기며 괴사되는 부분도 많이 관찰되었다. 새변의 병변이 적게 일어난 것은 아질산 농도가 10ppm 이하일 때 였으며 아질산 농도 1ppm과 5ppm에서도 새변의 병변은 관찰되었으나 시일이 지남에 따라 정상적인 새변으로 재생되는 경향이 있었다. 7. 참장어의 아질산에 대한 성장저해 농도는 혈전의 형성이 비교적 적은 pH 7.0~7.5에서의 아질산 농도가 5ppm 보다는 높고 10ppm보다는 낮은 농도일 것이고, 아질산에 대한 안전농도는 2차새변의 박리와 혈전이 생기지 않고 모세혈관벽의 붕괴로 출혈이 일어나지 않으며 염세포가 새변의 기저부에까지 출현하는 pH 7.0과 7.5의 아질산 농도가 1ppm보다는 낮은 농도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