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R 발전소에서의 방사선장 특성

Radiation Field in PWR Plants

  • 발행 : 1992.12.30

초록

국내 원전의 주종인 가압경수로를 대상으로 스펙트로메트리 기법에 의한 감마, 중성자 그리고 베타 방사선장에 대한 특성조사를 수행하였다. 감마선장의 경우, HPGe 반도체 검출기로 구성된 휴대용 감마 스펙트로메타를 사용하여 측정한 결과, 평균 에너지 값의 분포는 가동정지중일 때 원전의 격납용기내에서 $440{\sim}780keV$, 가동중일 때 원전의 보조건물내에서 $280{\sim}760 keV$로 나타났다. 가동중인 원전의 격납용기내 operation deck를 중심으로 5개 지점에 대하여 BMSS (Bonner Multiple Spectrometry System)을 사용하여 중성자선장을 조사하였다. BUNKI 코드를 사용하여 측정스펙트럼을 분해하였으며, 측정 장소에서의 평균 에너지 값의 분포는 $20{\sim}210 keV$이었다. 베타피폭원인 오염에 대하여 가동정지 상태인 원전의 격납용기내와 보조건물의 총 14개 지점의 고방사성 오염지역에서 smearing 시료를 채취하여 표면장벽형 Si 반도체검출기를 사용하여 에너지 스펙트럼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부식생성물 $^{60}Co$에 의한 베타 에너지가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Photon, neutron and beta radiation fields were measured at PWR plants which are the representative types of nuclear power plant operated in Korea. The photon energy spectra were measured at locations in the auxiliary building during operation period and in the containment vessel(C/V) during shutdown period using a portable gamma spectrometer with a HPGe detector. The distribution of average energy was found to range from 440 to 780 keV in the C/V and from 280 keV to 760 keV in the auxiliary building, respectively. The average neutron energy measured at the five locations around the operation deck in the C/V in operation using a BMSS (Bonner Multi-Sphere Spectrometer) ranged from 20 keV to 210 keV. A computer code, BUNKI was used to unfold the spectrum. The beta energy spectra in the C/V and in the auxiliary building in annual outage were determined using 14 smear samples taken from the highly contaminated areas. The analysis showed that the representative corrosion product, $^{60}Co$ made main contribution to the beta energy 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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