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지키는 현장-자양3동 교통할아버지

  • 발행 : 1991.07.01

초록

차도 많고 사람도 많아진 요즘, 그만큼 교통사고의 위험은 늘어만 가고 있다 여러 가지 교통대책이나 질서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교통질서는 제대로 자리 잡힐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특히 학교주변의 거리질서는 유난히 복잡하기만 해, 자녀들은 학교에 보내는 것이 뭔지 불안한 맘을 들게 한다. ‘교통할아버지’의 봉사활동은 이런 위험한 상황 속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작되었다. 더불어서 할아버지들의 여가선용과, 정기적인 활동을 통한 건강관리에도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내 손자 같은 아이들의 안전도 지켜주고, ‘나도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는 ‘교통할아버지’들의 활동을 취재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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