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지키는 현장-국립의료원 당뇨병 교실

  • 발행 : 1991.01.01

초록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늘어나고 있고,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여러 가지 건강강좌나 건강기구, 건강식품 등등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그 내용이 충실한 경우는 극히 드문 것 같고, 일부 강좌의 경우 단순한 지식 전달에 그치고 마는 것이 현실이다. ‘82년 개설되어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는 국립의료원 당뇨병 클리닉의 당뇨병 교실(실장 · 유형준 박사)은 이러한 현실 속에서 꿋꿋하게 당뇨인의 관리를 위한 철저한 교육을 실시해 왔다. 총 2만 9천여 명이 이 교육을 받았고, 다른 기관 당뇨병 교실의 모범이 되고 있을 뿐 아니라 당뇨 환자들의 자가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어온 국립의료원의 당뇨병 교실을 찾아 가 운영방법, 교육내용 등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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