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ukocyte count and hypertension in the health screening data of some rural and urban residents

일부 농촌과 도시의 건강선별조사 자료로 본 백혈구수와 고혈압과의 관계

  • Lee, Choong-Won (Department of Preventive Medicine, School of Medicine, Keimyung University) ;
  • Yoon, Nung-Ki (Department of Preventive Medicine, School of Medicine, Keimyung University) ;
  • Lee, Sung-Kwan (Department of Preventive Medicine, School of Medicine, Keimyung University)
  • 이충원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
  • 윤능기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
  • 이성관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 Published : 1991.09.01

Abstract

We used the health screening data of some rural and urban residents to examine the cross-sectional association between leukocyte count and hypertension. The 206 male and 203 female rural residents were selected by multi-stage cluster sampling method in Kyungsan-Kun area of Kyungbuk province in 1985 and 600 urban residents were selected by the same sampling method as the rural residents in Daegu city of the same province in 1986 compatible with age-sex distribution of Daegu city of 1985 census, but of whom 384 actually responded. The rest of 600 were replaced by age and sex with those who were members of the medical insurance plan visiting the health management department of the university hospital to get the biannual preventive medical checkups. Excluded in the analysis were those having hypertensive history, diseases and extreme outlying values of the screening tests, leaving 373 rural and 571 urban residents. Leukocyte count was measured with ELT-8 Laser shadow method and the unit $cells/mm^3$, Blood pressures were determined with an aneroid sphygmomanometer with pre-standardized method and hypertensives were defined as those showing systolic blood pressure more than 140mmHg and/or diastolic blood pressure more than 90mmHg. Total residents pooled (N=944)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hypertensives and normotensives ($6965.93{\pm}1997.01\;vs\;6490.61{\pm}1941.32,\;P=0.00$) and in rural residents was noted the similar significant difference (P=0.03). None of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noted in any stratum stratified by residency and sex. Compared to the lowest quintile of WBC, 2/5 quintile showed odds ratio 0.99 (95% Confidence interval, Ci 0.62-1.59), 3/5 quintile 1.41 (95% CI 0.90-2.21), 4/5 quintile 1.76 (95% CI. 1.14-2.72), and highest quintile 1.80 (1.15-2.82) in the total residents. Likelihood ratio test for linear trend for it indicated a significant trend ($X^2_{trend}=5.53,\;df=1,\;P<0.05$). There were no other significant odds ratios compared to the lowest quintile of WBC in strata stratified by residency and sex. The odds ratios in total residents which had showed significant odds ratios became nonsignificant and of reduced magnitude after controlling age, frequency of smoking and drinking with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In each stratum, it changed magnitudes of odds ratios slightly and unstably. None of the trend tests showed any significant trend.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Friedman et al's finding of association between leukocyte count and hypertension may be due to an statistical type I error resulting from the data dredging in an exploratory study, in which more than 800 variables were screened as possible predictors of hypertension.

백혈구수와 고혈압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1985년에 일부 농촌 거주자와 1986년에 일부 도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혈액학적인 검사와 장기별로 기능검사를 통해서 건강선별조사를 했던 자료를 이용했다. 농촌거주자는 1985년에 경상북도 경산군에서 남자 206명, 여자 203명을 마을, 통, 반을 기준으로 다단계 집락추출법으로 추출했다. 도시 거주 대상자는 1985년 12월에 대구시에 거주하고 있는 20세 이상의 주민의 성별, 연령별 구성비율에 부합되게 농촌과 같은 표본추출방법으로 600명을 선정했으나 600명중 384명만이 본 조사에 응해주어서 나머지 인원은 피보험대상자들의 정기 신체검사를 위해 대학병원 건강관리과에 내원한 사람들 중에서 성, 연령을 짝지어서 추출했다. 이들 자료에서 백혈구수 측정이 빠진 사람, 고혈압력을 포함한 질병 유소견자와 검사상 극도의 비정상적인 수치를 보이는 자들을 농촌 거주자에서 36명 (8.8%), 도시 거주자에서 29명 (4.8%)을 제외시켜서 최종분석에 이용된 자는 도시가 571명, 농촌이 373명이었다. 백혈구수 측정은 ELT-8 Laser shadow method 를 이용했으며 단위는 $cells/mm^3$ 였다. 혈압 측정은 Aneroid 혈압계를 사용해서 표준화한 후 측정했다. 고혈압자의 정의는 수축기혈압 140 mmHg/확장기혈압이 90 mmHg 이상인 자로 했다. 농촌과 도시를 합한 총대상자에대해 고혈압자와 정상 혈압자간의 백혈구수의 평균을 비교하면 정상 혈압자에서 $6490.61{\pm}1941.32$, 고혈압에서 $6965.93{\pm}1997.01$로서 고혈압자에서 백혈구수의 평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높았으며 (P=0.00), 농촌에서 동일한 방향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3). 그 외의 거주지와 성별로 층화한 각 층에서는 유의한 평균차이를 보이는 결과는 없었다. 총대상자에서 백혈구수 1/5분위수를 기준으로 했을 때 2/5분위수의 비차비가 0.99 (95% confidence interval, CI 0.62-1.59), 3/5분위수가 1.41 (95% CI 0.90-2.21), 4/5분위수가 1.76(95% CI 1.14-2.72), 5/5분위수가 1.80 (95% CI 1.15-2.82)로서 백혈구수가 증가 함에따라 고혈압의 유병율이 일정하게 상승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경향분석에서도 유의한 경향($X^2_{trend}=5.53,\;df=1,\;P<0.05$)을 나타내었다. 나머지 층에서는 유의한 비차비도 없었으며 유의한 경향 역시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거주지와 성별로 층화한 각 층에서 연령, 흡연과 음주량을 다중지수회귀분석으로 통제를 했을 때 단일분석시 통계적인 유의성을 보였던 전체 대상자의 비차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게 되었고 그 크기 역시 작아지고 불안정해졌다. 전체적으로 비차비의 크기가 조금씩 줄었으며 경향분석에서도 유의한 경향을 보인 층은 없었다. 이러한 사실은 백혈구수와 고혈압과의 가설을 처음으로 제시했던 Friedman등의 연구가 고혈압의 예측변수를 찾기위해 800여개의 변수와 고혈압발생과의 관계를 보는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된 통계적인 1종오차의 결과 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시사해주는 결과이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