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작물 병해발생이 늘고있다 - 무리한 작형, 연작 피하고 온$\cdot$습도 관리등 종합대책 강구돼야

  • 차광홍 (전남농촌진흥원 시험국)
  • 발행 : 1990.04.01

초록

최근 소득작물로 재배면적이 늘고있는 시설하우스의 채소재배는 시설의 대형화와 고정화로 인한 연작장해와 주년재배에 의한 포장환경의 오염, 시설내의 고온다습, 무리한 약제살포 등으로 노지재배에서는 별로 문제가 되지않던 병들이 하우스내의 온도보존을 위한 2중, 3중의 밀폐로인한 높은 습도 때문에 거의 모든 작물에서 잿빛곰팡이병, 균핵병등이 발생되고 있다. 또한 연작으로 인한 토양전염성 병균의 밀도가 높아져서 역병, 풋마름병, 덩굴마름병등이 발생될 뿐아니라 지력증진을 위한 미숙 유기물이나 생육촉진을 위한 제4종 복합비료, 생장조절제등의 남용으로 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장해가 증가되고 있어 이에 대한 방제대책의 일환으로 주산단지를 이루고 있는 농가의 병해충 발생및 토양환경등을 중심으로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책을 소개하기로 한다.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