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logous Transfusion in Pregnant Women with Significant Risk for Hemorrhage

출혈위험 임산부에서의 자가수혈

  • Kim, Gee-Deuk (Department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College of Medicine, Yeungnam University) ;
  • Bae, Chul-Sung (Department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College of Medicine, Yeungnam University) ;
  • Park, Yoon-Kee (Department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College of Medicine, Yeungnam University) ;
  • Kim, Jong-Wook (Department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College of Medicine, Yeungnam University) ;
  • Koh, Min-Whan (Department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College of Medicine, Yeungnam University) ;
  • Lee, Sung-Ho (Department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College of Medicine, Yeungnam University)
  • 김기득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
  • 배철성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
  • 박윤기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
  • 김종욱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
  • 고민환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
  • 이승호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 Published : 1990.06.30

Abstract

Autologous transfusion, storage of one's own blood for subsequent infusion if needed, is safe and effective in a variety of scheduled operative procedures. Obstetric involvement in such programs is very limited, however, because of concern over the possibility of inducing premature labor or causing fetal distress by blood volume change or vasovagal reactions. We describe our experience with pregnant women in this program. The incidence of vagovagal reactions of autologous donation was 9.5% (2/21). After entry into this program, 17pastients received a total 37pints, which consist of 19 Autologous and 18 Homologous. Homologous transfusion was avoided in 30% of patients receiving blood. The values of the mean haematocrits before and after hpebotomy were 34.1 % and 31.8 % respectively. It was statically significant(p<0.01). We recommended that autologous blood donation by pregnant women in third trimester is safe for mothers or infants and it should be strongly encouraged for patient with placenta previa and repeated cesarean section.

1989년 8월 1일부터 1990년 4월 30일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에서 대량출혈이 예상되는 18명의 환자에서 21례의 자가수혈을 시행하여 관찰한 결과 자가수혈의 가장 많은 적응증으로는 전치태반이었으며(10/21) 수술후 자가수혈 및 homologous transfusion의 빈도도 제일 많았다. 출혈위험이 있는 산모 20례중 6례에서 자가수혈로 인해 homologous transfusion을 피할 수 있었다. 혈액 채취전후의 혈압 및 맥박, 호흡 및 reticulocyte등은 통계학적으로 별차이점이 없었고, 채혈전후에 시행하였던 태아감시장치상 약 8례에서 약간의 이상이 나타났으나 대부분 자세변화 및 산소공급으로 20분 이내에 정상으로 돌아왔다. 태어난 신생아중 거대아 1명, 저체중아 3명이었으며 14명이 정상체중아였고, 분만전의 채혈로 인한 이상소견을 발견할 수가 없었다. 채취전후의 혈액학적 변화로소 채취전 Hct는 $34.1{\pm}2.9%$였고, 채취 후는 $31.8{\pm}2.4%$로 유의성이 있었다(P<0.01). 대부분의 혈액 채취시간은 4-8분 정도였으며 채혈시 산모에서 특별한 합병증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3명을 제외하고 15명이 채혈후 3주 이내에 분만하였다. 상기한 여러가지 결과 대량출혈이 예상되는 산모에 있어서 수술전에 혈액을 채취하여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자가수혈은 산모 및 태아에 있어 특별한 이상을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러므로, 산모에 있어서 자가수혈은 homologous transfusion을 피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한 방법일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고, 채혈시 나타났던 태아감시상의 여러가지 이상소견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