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터널식 보온절충못자리 육묘에서 고온장해를 막기 위한 바람트기는 묘의 광합성과 관련하여 상내 $CO_2$ 공급 또한 중요하므로 바람트기 방법에 따른 상내 온도와 $CO_2$ 농도의 낮 동안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본 실험을 수행하였다. 1. 맑은 날(5월 20일)에 조사한 바람트기 방법별 상내 $CO_2$ 농도는 바람트기 방법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였는데, 무통풍이 가장 낮았고, 관행이 가장 높았으며, 가로일자찢기는 중간 정도였다. 상내 $CO_2$ 농도가 가장 낮아진 시각은 무통풍에서는 10:30시에 58ppm, 가로일자찢기에서는 15:30시에 155ppm, 관행은 17: 30시에 272ppm 이었다. 광합성이 이루어지는 낮 동안의 상내 $CO_2$의 평균 농도는 외기 15.74m ㏖/㎥에 비하여 무통풍은 3.27m ㏖/㎥, 가로일자찢기는 12.81m ㏖/㎥이었다. 2. 외기온도에 대한 상내 기온울 보면 무통풍에서 외기가 22$^{\circ}C$일 때 46$^{\circ}C$까지 높아졌으며, 이때 가로일자찢기는 37$^{\circ}C$였고, 관행은 32$^{\circ}C$였다. 상내 기온이 15$^{\circ}C$ 이하에서는 가로일자찢기가 관행보다 더 큰 보온효과를 보였다. 3. 해돋이 전 상내 기온이 1$0^{\circ}C$-15$^{\circ}C$로 비교적 낮은 때 $CO_2$ 농도는 높은 편이었지만, 해독이후 상내 기온이 2$0^{\circ}C$까지 높아지고 동시에 광합성이 이루어지게 되면 급격히 감소하다가 2$0^{\circ}C$ 이상으로 높아짐에 따라 $CO_2$ 농도는 서서히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4. 40일묘의 묘소질은 건물중, 충실도 모두 가로일자찢기에 의한 바람트기가 가장 높았고, 관행이 그 다음이었으며, 무통풍이 가장 낮았다. 5. 보온 못자리의 바람트기는 튼튼한 모기르기를 위한 보온, 고온장해 방지 , $CO_2$ 공급 등의 중요성을 동등하게 인정하고 관리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Diurnal courses of $CO_2$ concentration and air temperature in the rice seedbed tunnel covered with polyethylene film, subjected to three different ventilation methods, were traced. Regaredless of ventilation methods, $CO_2$ concentrations in the tunnel on a clear day were lower than that in ambient air, and vice versa before dawn. $CO_2$ concentration during the day was lowest in the tunnel with non-ventilation (NV), followed by horizontal slit ventilation (HSV) and traditional one(TN), reaching down to the lowest level of 58ppm, 155ppm and 272ppm, respectively. Air temperature in the tunnel reached 46$^{\circ}C$ in NV, 37$^{\circ}C$ in HSV and 32$^{\circ}C$ in TV at the daytime when ambient air temperature was 22$^{\circ}C$. Even at night time of ambient air temperature below 15$^{\circ}C$, HSV was more effective than TV in raising the air temperature in the tunnel. The dry weight of 40-day old seedling weighed heaviest in HSV, followed by TV and 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