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를지혜롭게

  • Published : 1988.03.01

Abstract

벌써 경칩이 지난지도 오래 되었건만 하늘에선 때 아닌 눈이 내리기도 하는 요즈음의 변덕스런 날씨. 가물었던 지난겨울을 생각하면 이제사 내려주는 눈이 고맙기도 하지만, 추웠다 더웠다 하는 날씨 속에서 감기로 코를 훌쩍 거리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또, 세수만 하면 당기는 얼굴을 문지르며 어쩔 바를 모르는 아가씨들도 있으리라. 어떤 질병이건 환절기에 가장 조심해야 하고, 피부의 노화도 이 시기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전문가들은 얘기하고 있다. 질병은 자신이 원치 않아도 걸리는 수가 있지만, 무엇이든 지혜롭게 대처한다면 몸도 마음도 건강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