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The experiment was carried out to clarify the root competition between rice and paddy weed. Sagittaria pygmaea, under field condition. Rice variety Joongwonbyeo(Tongil type) and Sangpoongbyeo(Japonica type) were transplanted and Sagittaria tuber was planted artificially at planting density of untreated control, 4, 8 and 16 tubers/$m^2$, respectively. The number of roots, root fresh weight and root activity of rice and Sagittaria were measured at 30, 45, 60 and 75 days after transplanting. The results obtained were as follows. The root growth of Joongwonbyeo was decreased greatly according to the increase of Sagittaria tuber density compared with Sangpoongbyeo. On the other hand, the root growth of Sagittaria competed with Joongwonbyeo was depressed at 45 days after transplanting, and the one competed with Sangpoongbyeo was depressed at 60 days after transplanting. It was concluded that the competition ability of Sangpoongbyeo against Sagittaria was greater than Joongwonbyeo mainly due to the tall height and large tillers. And also the root growth of Sagittaria competed with Joongwonbyeo was more depressed than that of Sangpoongbyeo.
논잡초 올미와 수도(水稻)와의 경합(競合)을 지하부(地下部)를 중심으로 알아보기 위하여 통일형품종(統一型品種)인 중원벼와 일본형품종(日本型品種)인 상풍벼를 공시하여 포장실험을 수행 하였다. 표준재배한 수도(水稻)에 올미괴경을 완전방제구, 4개/$m^2$ 재식구, 8 개/$m^2$ 재식구 및 16 개/$m^2$ 재식구의 4개 밀도로 심고 이앙후(移秧後) 30일, 45일, 60일 및 75일에 경합양상을 조사하였다. 1. 올미괴경의 재식밀도(載植密度)가 증가함에 따라 중원벼와 상풍벼의 초장(草長), 분벽(分蘗) 및 수량(收量)은 감소하였으나 유의(有意)한 차이는 아니었다. 2. 올미괴경의 재식밀도(載植密度)가 증가함에 따라 통일형인 중원벼에서는 근수(根數)와 근중(根重)의 감소가 현저하였으나 일본형(日本型)인 상풍벼에서는 감소정도가 완만하여 중원벼의 경합력(競合力)이 상풍벼보다 작았다. 3. 올미의 뿌리는 이앙후(移秧後) 60일(日)까지에 토양 15cm 깊이에 분포하였으며 0~5cm 깊이에 전체의 64~80%, 5~10cm 깊이에 20~36%. 10~15cm 깊이에 6.7% 이하의 뿌려가 분포하였다. 그러나 출수기 이후에는 토양 0~10cm 깊이에만 분포하였다. 4. 중원벼와 경합한 올미는 이앙 후 45 일에 최대의 생육을 보인 후 근수와 근중이 크게 감소하였 으나 상풍벼와 경합한 올미의 근생육(根生育)은 이앙 후 60일에 최대에 달한 후 완만하게 감소하였다. 5. 올미의 근활력(根活力)은 중원벼보다 55%, 상풍벼보다 40%나 높았다. 6. 올미의 근생육(根生育)은 상풍벼보다 중원벼와 경합시 출수기 이후 크게 억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