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이용면(土地利用面)에서 본 경북(慶北) 고령지역(高靈地域)의 묘지실태(墓地實態)에 관(關)한 조사연구(調査硏究)

A Fact-finding Study on the Gravesites on the Viewpoint of Landuse in Goryeong Area, Gyeongbug

축산물(畜産物)의 수요증대(需要增大)에 대처(對處)하기 위(爲)하여 산지개발(山地開發)의 필요성(必要性)이 고조(高潮)되고 있으나 산지개발(山地開發)은 토양조건(土壤條件)에 따른 많은 자연적(自然的) 제약(制約)과 각종(各種) 보호법규(保護法規)에 의(依)한 개발제한(開發制限) 및 최근(最近) 점증(漸增)하는 묘지(墓地) 등(等)으로 인(因)한 인문사회적(人文社會的) 제약(制約)도 크게 받고있는 실정(實情)으로, 본(本) 조사연구(調査硏究)는 경북(慶北) 고령지역(高靈地域)의 묘지실태(墓地實態)를 토양조사(土壤調査)와 관련(關聯)시켜 토지이용적(土地利用的)인 측면(側面)에서 조사분석(調査分析)한 것으로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사지역내(調査地域內)의 개발가능산지면적(開發可能山地面積)은 7,288 ha로 전체(全體) 임지면적(林地面積) 25,122ha의 29.0%이었으며 조사(調査)된 묘지(墓地) 총(總) 면적(面積)은 148ha로서 임지(林地)의 0.6%, 개발가능산지(開發可能山地)의 2.0%에 지나지 않으나 전(全) 지역(地域)에 산재(散在)되어 있으므로 개발조해요인(開發阻害要因)이 될 수 있었다. 2. 경사별(傾斜別) 묘지면적(墓地面積)은 30~60% 경사지(傾斜地)에 입지(立地)한 묘지(墓地)가 $882,100m^2$로 전체(全體) 묘지면적(墓地面積)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묘지기당(墓地基當) 평균면적(平均面積)은 약(約) $89m^2$(27평(坪))로 전국(全國) 평균(平均)인 약(約) $52m^2$(16평(坪))보다 넓은 경향(傾向)이었다. 3. 묘지토양(墓地土壤)의 특성(特性)에 따른 토지이용추천별(土地利用推薦別) 분포(分布)는 간이초지(簡易草地) 적지(適地)가 73%, 임지(林地) 17%, 과수상전(果樹桑田) 대상지(對象地) 8% 등(等)으로 나타났으며 초지적성등급별(草地適性等級別) 묘지토양분포(墓地土壤分布)는 초지(草地) 3~4급지(級地) 해당토양(該當土壤)이 전체(全體)의 76%로 대부분(大部分)이었고 1~2급지(級地)에 속(屬)하는 토양(土壤)은 10%정도(程度) 이었다.

The survey was carried out in the Goryeong area in Gyeongbug province to point out the hinderances of grave increment on the development of hilly to mountainous area and to give basic data to improve the entombment custom. The total extent of gravesite in the area was mapped 148ha which were 0.4% of total area and 1.8% of arableland respectively. Scattering of graves might be hindered utilization of the mountainous area. Out of the total gravesite, about 60% was situated on the areas of 30-60% slopes, and the occupation extent in average was about $89m^2$ per grave which was wider than that of the national average $52m^2$. The soils occupied by gravas ware characterizod by having recommendable properties about 73% for grassland, about 17% for woodland and 8% for orcha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