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 Infections by Heterphyes heterophyes and H. dispar Imported from Saudi Arabia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감염된 이형이형흡충(Heterophues heterophues) 및 H. dispar 증례보고

  • 채종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교실 및 풍토병연구소) ;
  • 서병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교실 및 풍토병연구소)
  • Published : 1986.06.01

Abstract

Two human cases of Heterophyes heterophyes and H. dispar infections were proven by the recovery of their adult worms. The cases were 38-year and 40-year old Korean workers who had been in Saudi Arabia for 4~6 years and returned home in 1983 or 1984 with gastrointestinal troubles. In Saudi Arabia they had eaten raw brackish water fishes such as the mullet. After the treatment with 10 mg/kg praziquantel and purgation with magnesium salt, a total of 19 specimens of H. heterophyes and 140 of H. dispar were collected. It is of interest that the worms persisted in a patient although he had been back in Korea for 14 months. This is the first report on imported heterophyiasis in Korea. Human infection by H. dispar is the first record in the literature.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귀국한 한국인 근로자에서 이형이형흡충 및 H. dispar감염 2예를 성충을 얻어 확진하였다. 환자는 38세 및 40세된 남자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4~6년간 근무한 후 1983년 및 1984연에 귀국하였고 사우디에서 숭어등 반염수산 어류를 생식한 바 있었으며 복통, 설사등 소화기 증상을 경험하였다. 이중 1예에서 이형흡충류 충란이 대변에서 검출되었으나 다른 1예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이들에 대해 praziquantel 10mg/kg와 $MgSO_4$하제를 투여하여 충체배출을 시도한 바 이형이형흡충 총 19마리와 H. disbar 총 140마리를 설 변으로부터 수집할 수 있었다. 이들 중 1예는 귀국 후 14개월이 경과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충체가 남아 있어 흥미있는 점으로 생각되었다. 이들 증례는 외국에서 감염되어 국내로 들어온 이형흡충류(heterophyids)로서의 최초 보고이며 특히 H. disbar의 인체감염은 문헌상 최초 증례에 해당된다.

Keyw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