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자염료의 합성에 관한 연구(II) ―반응성비에 대하여―

Studies on the Synthesisof Polymeric Dyes(II) ―For Reactivity Ratios―

  • 조경래 (동주여자전문대학 가정과) ;
  • 김경환 (부산대학교 공과대학 섬유공학과)
  • 발행 : 1985.10.01

초록

공중합체의 단량체 조성은 공중합체의 물리, 화학적 성질은 물론 자유라디칼 공중합에 있어서 사용하는 두 단량체의 반응성을 평가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즉, 사용된 두 단량체의 치환기가 갖는 전자이동의 특성에 따라 반응성은 결정되어질 수 있다. 저자들은 전보에서 자유라디칼 공중합의 방법으로 고분자염료를 합성하고, 그것의 성질을 몇 가지 검토한 바 있다. 본 연구에선 고분자염료의 공중합 반응에 있어서의 사용 단량체의 반응성비와 Q-e value를 결정함으로서 고분자염료의 조성을 검토해 보았다. 그 결과 스티렌이나 비닐아세테이트보다 치환기의 전자흡인성이 강한 AAMAAB가 반응성이 좋았으며, 비닐아세테이트보다 스티렌-AAMAAB가 약간 높은 반응성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생성된 고분자염료는 AAMAAB에 의해 큰 block이 형성되는 것으로 예견되었다.

Free radical-initiated copolymerization of 4-(N-acrylamidomethyl)aminoazobenzene(AAMAAB) with styrene(Sty) and vinyl acetate(VAc) was studied. The monomer reactivity ratios for the monomer pairs, determined using AIBN as an initiator, are: r1(Sty)-0.083, r2(AAMAAB)=8.5; r1(VAc)=0.126, r2(AAMAAB)=12.98, the values of the Alfrey-Price constants, Q and e, for AAMAAB were calculated to be 7.32 and 0.21, respectively, from the styrene system, and 4.119 and 0.479, respectively, from the AAMAAB/VAc p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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